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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통해서도 알게되는 세월
게시물ID : humordata_1826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빠
추천 : 4
조회수 : 26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7/30 13:26:00

신곡이 내 귀에는 이상하게 반년이상 지나야 들림.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 신곡발표하면 떼창. 좋은 노래 알려주는 신선한 맛과 혼자 부르는 재미를 잃음과 동시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아재소리 들음)

젊은 시절 신곡 노래방에 언제 나오나하는 기다림 따위 없음.
(이건 좀 좋음 ㅎㅎ)

노래방가서 신곡벽보 봐도 몰라서 안 봄.
(노래방 벽지로 보임.글자 숫자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고 그냥 벽지)

이상하게 메들리에 나오는 아는 노래 비중이 점점 커짐.
(예전에는 트로트만 메들리인 줄 알았는데 890년대 노래도 메들리로
있어서 진짜 좋음.비슷한 연배끼리 가면 꿀팁.메들리 짱짱!!)

트로트가 좋아지는 이유는 미스트롯때문일거라고 합리화하는 중.




요새 청하 벌써 12시 와이프가 듣길래 알게 됐는데

저도 좋아서 몇번 들었어요

얼마전 식구들 다 모여서 식사겸 반주할 때 

벌써 12시 노래가 딱 나오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노래 좋네~내용이 뭐야?'

저 : (당당하게 신곡 아는 신세대인 것처럼)놀고 싶은데 12시라서 아쉬워 하는 거에요^^

여동생 : 와 진짜 아저씨다~

흠~내가 흘려들은 부분이 있나?

분명히 아쉬워 벌써 12시 이러는데?
출처 참이슬과 청하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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