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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어렵네요
게시물ID : beauty_141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코주인장
추천 : 5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7/31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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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그레인 마스크팩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으어...
개인적으로 한국의 볶은 곡물들 향기를 좋아해서 팥, 귀리를 비롯하여 쑥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하면
다양하게 제작해 볼려구요.

일단 사진에 보이는 것들은 클레이, 팥가루, 알로에베라겔, 로즈파우더입니다!
굉장히 허졉해보이죠?ㅎㅎ


2.jpg


다른 업체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의 경우 처음에는 대부분 아이디어 단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심플하게 개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보통 샤워하거나 잠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면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곰곰히 생각 해 본 후에 빠르게 테스트를 진행해요.
(이 단계에서는 상품 개발이 될지, 상품화가 될지 테스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일단 보유하고 있는 샘플, 및 원료들로 가볍게 진행합니당)


3.jpg


각 원료들을 계량하여 믹싱한 모습입니다!
팥가루 냄새 킁킁킁ㅋㅋ


1.jpg


믹싱한 시제품을 제 팔에 직접 발라보았습니다. 얼굴에도 직접 사용해보았구요! (얼굴에 바른 사진 깜박했습니다 ㅎㅎ)
문제는 알로에베라겔만 사용하니 너무 발림성은 고사하고 흡착력이 안좋네요...흠..
발리기는 하는데 얼굴에 붙질 않고 퍼석퍼석 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후에 저희가 보유한 전문 원료들 (전문 보습제 등)을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작업 해 보았는데,
발림성은 둘째치고 얼굴에 붙어있질 않아서 고민입니다.

일단 당장 생각나는 문제로는

1. 클레이, 팥가루의 점성 부족
2. 알로에베라 및 보습겔의 사용량 부족 정도가 있네요.

뭐 사실 발림성과 흡착력만 생각한다면 당장 해결 할 수 있는 원료가 있긴한데
쓰고싶은 원료들은 아니라서요 -_-;

좀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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