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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일본학생들의 안전을 100%보장하기 어렵다고 했다던데...
게시물ID : sisa_1134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군단장
추천 : 3
조회수 : 11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8/01 14:11:42
◆日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매우 유감이다”

일본 고치현의 고치국제중학교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자매도시인 한국 전라남도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는 한국 ’전라남도 국제 교육원‘이 주최한 것으로 일본 학생들은 우리 학생 50여 명과 합숙하며 영어로 소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남도는 24일 사업 중지를 일본 고치현 측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고치국제중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었다”며 “(일본 중학생들이 방한해) 한국 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연수가 취소돼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사나오 오자키 고치현 지사도 29일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악화한 한일 관계를 두고 “정부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라며 “주장할 건 주장해야 한다. 그러나 양국의 민간 교류는 지속해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교류를 앞으로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맞서 우리 시민들은 생활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영업자들은 매출 손실을 감수하면서 불매운동을 펼치지만 이를 폭력과 연관 지어 일본 언론에 우려를 전달한 전라남도 교육청의 대응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또 일본 현지에서는 반한 감정이 격화해 ‘무고한 일본인에게 해를 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확산하고, 급기야 ‘한국과 단교’를 주장하는 등 악화한 관계에 기름을 부은 듯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이 일고 여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일본인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는 건 아니다.

“일본 학생들의 안전을 100% 보장하기 어렵다”는 말이 한국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적지 않은 아쉬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일본 시민 전체에 반한 감정을 부추긴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한편 이와 관련 전남 교육청 입장을 들어보려 했지만 “담당자가 연수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멍청한 교육청 담당자가 있네요...
 
공무원이면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공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정말 문제인듯....민주연구원도 그렇고 전남교육청도 그렇고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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