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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일 경제전쟁 상황 나름 정리
게시물ID : sisa_1135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롱혼
추천 : 7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8/06 16:29:27
일본애들은 피해규모 다 산정해 놓고 저지른 일이라 저리 차가운 반응...
 
작전기한은 3개월이내로 산정(90일이내 심사이니까요) 이 기간에 승부를 보려했을 것입니다
삼성이 반도체소재를 1~2개월만 비축해놓는 도요타식 생산기법을 쓰기 때문에 1개월정도 소재재료가 없을 우려때문에 한국이 승복할거라 본거죠
한번 생산라인이 멈추면 그후로 발생하는 손실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국기업에서 곡소리를 내면 한국정부도 한국경제의 25%를 차지하는 반도체업계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일본은 자기들 제규모로 따져서 자기들 피해는 4조원 정도로 추산하고 최악의 경우 일본소재업체 몇개 망하는거 감안하고 도발한겁니다
 
다만 한국의 불매운동은 계산에 넣지 못한건 그동안 조선일보일본어판 중앙일보 동아일보 일본어판 모니터링하면서 한국민들이 문정부에 등돌릴거라 계산한 건데 이부분이 일본의 원래 계산에서 어긋난 것...
 
관광과 불매운동해봐도 그 피해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일본이 감수해 버릴 수도 있는 규모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일본의 아킬레스건인 후쿠시마 방사능과 올림픽 엮어서 계속 뉴스 내면 외신에서 퍼다 나르면서 국제여론이 나빠지는것
 
..그리고 일본 중소지방도시관광타격을 주면서 일본 지자체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인데 주로 쿠슈지역과 요새 한국에서 핫하게 떠서 관광객이 많이 갔던 홋카이도 정도에서 반응이 나올걸로 보입니다
 
지금 중요한건 우리가 선을 지키면서 차분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싸움으로 나가면 무조건 이깁니다
노 일본, 반일이 아니라 노 아베, 일본우익반대운동으로 나가야 일본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아베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시민운동세력이나 부동층의 일본시민에 메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싸움을 빨리 끝내라는 여론도 혹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일본은 시간에 쫓기게 되어 있습니다 당장 내년 올림픽이 코앞인데 지금과 같은 개싸움을 이웃나라와 계속 벌여서 얻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빠른 시간에 굴복할거라 생각하고 벌인 일인데 일 자체도 무지무지 커져 버렸고 장기화 국면으로 갈거 같으니 아베도 쪼금 후달릴겁니다
 
 
아마 출구전략으로는 3개소재에 대한 심사통과를 갑자기 하고 이거봐라...규제가 아니라 수출심사강화다...이렇게 나올 것이 분명하고
 
 
화이트리스트배제는 밀고 나갈 겁니다
다만, 특별심사제도를 통해 수출서류를 간소화해주는 것정도로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한국의 출구전략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소재국산화와 수입처 다변화가 말처럼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정부와 기업의 고민도 깊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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