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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바둑을 두고 있다 ... 여기에 내부까지 단결하고 있음
게시물ID : sisa_1136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s
추천 : 42
조회수 : 15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8/24 17:47:24
난 아베가 바둑판을 들이 댈 때 두려웠다, 뭔가 대단한 수가 있는 줄 알고. 착점을 경제 실리점에 두고 시작한다. 아 경제 대국이 실리하신다. 한국은 다 죽었다 ... 조선일보 말씀이셨다.

근데 갑자기 안보 중원으로 달리신다. 따라가던 조선 가랑이 찢어지신다. 안보 중원 달리시다, 미국 유럽 언론에 한 방 씩 맞으시고 찌그러 지신다. 이거 뭐지?

정석으로 두시던 문프는 인정 사정 없이 실리도 못 챙긴 일본을 중원에 떠돌게 한다. 우리의 단결이 일본의 대마를 잡으러 간다. 이대로 쭉 가자.

다른 곳에 토왜 들과의 한 판도 있네 ... 참 바쁜 8월이다. 이건 비수다. 자한당, 기레기 들이 짜고 치는. 

원래 비기는 결정적인 때 한 번 사용해서 한 판으로 적의 숨통을 끊을 때 써야 한다. 근데 조급한 나머지 너무 빨리 썼다.

조국은 대통 후보가 아니고 법무장관 후보다. 지금은 언론 프레이로 흔들어서 상대를 넘어뜨리는 대선판이 아니고, 정해진 청문회 룰을 따라가서 임명 여부를 가리는 제한전인데, 전면전을 걸었다.

그런데 말이다. 아직 법무장관으로써 조국 결격 사유가 없다. 그럼 임명된다. 옛날에는 이 정도 하면 민주당이 분열되고, 지지자들이 갈라쳐 진다.

난 놀랍다. 이렇게 흔들리지 않다니. 언론이 그렇게 파상적으로 나와도 이제 우리가 뭉칠 줄 안다. 노무현 학습 효과릴까? 

이 판도, 이렇게 버티면 우리가 이긴다. 자한당도 아베 처럼 곧 중원을 헤매게 된다. 싸움에선 두려움이 크면 무리수가 나온다. 자한당의 조국 수는 무리다.

조국 후보자는 사퇴 의사가 없고, 우린 지지 철회 의사가 없다. 저들의 장작이 떨어져 가고, 저렇게 비열한 공격은 후유증으로 남는다.

반드시 이긴다.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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