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게 (족발보쌈)에 놀러갔을때가 있었는데.
잘먹고 애기나 좀하다보니 귀가간지러워서
면봉이 가게에 있냐고하니까. 면봉은 없다더군요.
그래서 근처편의점에서 한통을사서 두개정도 뽑아쓰고
나머진 가게카운터에 올려놓고 잘먹었다 하고 집에왔죠.
1주일뒤에 또먹으러 놀러가서
잘먹고 계산하는데. 친구와이프가 그때두고간.
면봉을 가르키면서 가져가라더군요
그래서 "왜요?없는거보단 낫지." 했더니
손님들이
계산하면서 이쑤실려고 집었다가 귀만후비고 나간데요.
그애기듣고 멍하니있다가 15초쯤뒤에 갑자기 빵터졌죠.
ㅋㅋㅋㅋㅋ
이쑤실려고 했는데 면봉이라 귀만후비고.
분명뭔가를 하긴했는데 이상해? 암튼 뭘했으니
집에는가자. ㅋㅋㅋ 그거잖아여 ㅋㅋ
아직도 생각할수록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