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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무능한지 조국사태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37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의별
추천 : 4/32
조회수 : 177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9/08/31 22:15:52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민주당이 야당인 시절 여러 재난으로 사고를 겪은 곳에 가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이미지를 많이 쌓았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후 우리 사회에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슷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했음에도 찾아가기는 커녕 그런 사건에 대한 방지책을 적극적으로 지시하고 독려하는 모습 조차도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토록 국민들에게 자상하고 인자해 보였던 문재인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 후 우리 사회에 가장 최약층들이 힘들어 쓰러져갈 때 본체만체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들의 죽음이 자신의 정치능력의 범위 밖에 있었다는,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일이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며 행여나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릴까 겁내는 비겁함때문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의 조국 사태도 문재인은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문재인과 민주당은 단지 자유당과의 기세싸움 정도로 이해하고 이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는 정치 공학적 생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후보자가 불법을 저질렀는가? 아닌가?에 주안점을 두고 아직까지 불법을 저질렀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므로 조국에 대한 임명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밀어부치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국사태에 분노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조국에 대한 불법여부에 크게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요?
 
조국사태에 크게 분노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사회가 '매우 불평등'하고, '매우 불공정'하다는 사실을 개혁을 주도한다는 사람의 삶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자유당에 한정되었던 것으로 이해했던 불공정, 불평등이 개혁한다는 사람들도 불공정, 불평등한 특권을 누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문재인이 유능한 정치인이었다면 이러한 상황을 재빨리 간파하고 우리 사회에 퍼진 불공정, 불평등을 해소할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는 일에 먼저 매진했었어야 했습니다.
 
특히 교육에서의 평등을 위해 국민들이 불공정하다고 여기고 있는 대입제도, 로스쿨, 취업 등에서 납득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개혁을 외쳤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국민들의 분노도 금새 가라앉히고 또다른 희망을 품도록 유도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쓰러지는 것을 회피하고 있는 비겁함과 마찬가지로, 단지 자신의 후계자로써의 조국을 스펙쌓기로 밀어주려는 또다른 불공정한 정치행위에 몰입되어 우리 사회의 본질적 문제는 거들떠 볼 생각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무능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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