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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충기 문자 청탁 사건(한국언론의 현주소)
게시물ID : sisa_1138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15
조회수 : 14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9/03 0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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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을 얻고자 성실히 노력하는 언론인들이 삼성 똥꼬를 얼마나 헐도록 빨아대었는지 알 수 있었던 사건


 5공때 정부가 강제적으로 언론을 탄압했던 보도지침과 달리


 언론이 자발적으로 삼성에 강아지가 되었던 것이 삼성 장충기 문자 청탁 사건입니다.


 그리고 MBC, 시사인 보도 후 거의 대부분의 언론(한겨레, 뉴스타파 몇곳 제외)이 침묵하며 우리는 같은 배를 탄 기레기 패밀리라는 걸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아래는 문자 내용들이죠.


별고 없으신지요? 염치불구하고 사외이사 한자리 부탁드립니다. -언론사 전 간부


앞으로 좋은 지면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문화일보 편집국장 김병직


존경하옵는 장충기 사장님! 제 아들 아무개가 삼성저자 아무개 부문에 지원했습니다. 이름000 수험번호는 00000입니다. 이같은 부탁이 무례한줄 알련서도 부족한 자식을 둔 부모의 애끊는 마음을 가눌 길 없어 사장님의 하해와 같은 배려와 은혜를 간절히 앙망하오며 감히 문자 드립니다. - CBS 언론사 간부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 - 문화일보 광고국장 김영모


장 선배님, 항상 넓고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좋은 와인, 집사람과 같이 마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겠습니다! ^^ - 중앙일보 논설주간 이철호


배려와 후의에 성심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YTN 경제부장 김태현


삼성이 구현하고자하는 것과 저희가 걷고자 하는 길이 같을 것입니다. - 서울신문 사장 김영만


면세점 관련해서 서양원 국장과 상의해보니 매경이 어떻게 해야 삼성의 면세점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매일경제 김대영 금융부장



조국 기자회견을 통해  신문배달도 잘 못할거 같은 분들이 기자가 되셔서 질문을 하고 기사를 쓸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덕성 없고 무능한 기자들 참 가슴이 아프네요.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14


시사인 삼성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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