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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리얼 현실 영화가 써졌군요
게시물ID : sisa_1139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변의의미
추천 : 8
조회수 : 14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07 02:11:45

또 하나의 리얼 현실 드라마나 영화가 써졌군요.

한국당이 이것저것하다 청년들의 문제로 여론타고서 시작해
총공세를 했으나 생각보다 조후보자가 너무 깨끗해 성과없어서
그냥 이 여론을 추석명절까지 끌고가서 최대한의 나쁜 이미지를 씌워보자고 작전.
가진 모든 힘을 다해 여론전을 펼치는 판에 조후보자가 기자회견.
기자회견 후 찬성여론이 높아지는걸 보자니 안되겠다 싶어 청문회 승낙.

청문회전 동양대 표창장 건으로 검찰과 총장 섭외해 놓고
전화 녹음까지 확보하고, 여론 띄우고 공소시효 만료 임박했고
청문회 중에 위조면 사퇴한다 조국의 양심을 긁어 한마디 딱 받아낸 다음
검찰이 기소하면 기소했으니 사퇴해라 요런 시나리오를 현실에서 펼침.

사실 그저께 기자회견은 서두에 불과했고
청문회 중에도 어찌보면 순탄하게 가다가
유무죄 상관없이 표창장건은 공소시효가 딱 청문회날까지고
마지막 1시간 남았을때. 여상규가 또 정치질 하면서
밝혀지면 사퇴할꺼냐 이렇게 유도할 때 쎄한 느낌
그리고 그 쎄한 느낌속에서 박지원이 표창장 얘기 하고
조국후보에게 사퇴에 관해 실수하지 않도록 교묘히 메시지 주고
이철희도 뭔가 낌세를 챈듯 묘한 분위기가 오가는 와중
11시 30분쯤이었나 조후보가 굳이 이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옴.
한국당도 묘하게 기소되면 후보사퇴할꺼냐 계속요구하고..

 한국당이 딱히 별것 없으면서도 청문회 받은것도 이상하고
특히 증인으로 동양대총장이 안나오게 해준것도 보면 나와서 위증하면 안되니까.

조국낙마를 위해 교묘하게 덫을 쳐두고 걸려라 걸려라 걸리면 대박 안걸려도
손해볼거 없으니 한국당이 청문회를 승낙

//


 거대한 권력사이 미묘한 눈치게임. 정말 뻐근한 영화한편 보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통령과 국민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한국당은 마지막 발악의 시절이고
검찰은 매우 큰 무리수를 두었고.

딱 하나 국민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만 유지된다면
대통령은 야당이 거품물어도 조국 임명 강행, 검찰지휘건 박살내고,
검찰 힘빼고, 사전준비해서 담 총선에 개혁을 완성하면 한 30년 무탈할겁니다

반대로 지지율 떨어지면 장관임명해도 잡음 많고 지지율 더 떨어지고
검찰내부반발및 야당의 방해로 이도저도 못하다 지지율 떨어친채로 다음 총선 맞고
그 기세로 다시 정권이 바뀌면 검은 하늘이 펼쳐지는거죠.

총선을 민주당이 승리하고 503이 감방갈 때, MB가 유죄판결을 받을 때
언론인들이 복귀하고 검찰수뇌부가 바뀔 때 문통이 당선될 때, 이제는 끝이구나 드디어
정치에 신경안쓰고 그냥 국민들은 잘 살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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