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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패스트트랙’ 수사 검찰이 직접 한다
게시물ID : sisa_1139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13
조회수 : 281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9/09 15:03:52
여야 국회의원 109명 검찰 송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 충돌로 고소ㆍ고발당한 국회의원들을 검찰이 직접 수사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로 촉발된 고소ㆍ고발 18건을 서울 남부지검에 일괄 송치한다고 9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고소ㆍ고발은 검찰이 접수해 경찰에 이첩한 사건이라 수사 지휘권은 검찰에 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법령에 따라 송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 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총 109명이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의 출석 요구서를 받고도 불응한 자유한국당 의원 59명 중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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