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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잡소리 시작.
게시물ID : animation_445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kubura
추천 : 2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9/10 00:33:19
1. 오늘 쉬는 날인줄 알았는데 일하는 날이라는 걸 어제 새벽 2시에 알아챔.쉬는 날인줄 알고 좋아햇는데 시무룩.........


2. 가게 옆에 한국 식당이 문을 닫고 한국에서 부부가 미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식 중국집을 어제 오픈했다. 
어제 저녁으로 탕수육이랑 짬뽕밥을 먹어보았다.
얼마 못갈거 같다.
이유가 나는 너무나도 잘 보이는데 아마 이 부부는 모를거 같다. 그치만 알려주기는 좀. 
바로 옆 5분 거리 상가에 규모가 큰 한국식 중국집이 이미 운영중이고.
예전 주인일 때 식당도 별로였는데 간판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영업하는데 오픈 홍보도 하지 않았다. 
부부가 영어를 너무 못하고. 
미국 물정을 너무 모르고. (한국에서 넘어온지 일주일 되었다고 들음. 미국에서 좀 살다 장사하지..) 
가격이 너무 비싸고. 군만두 10달러 실화냐 ㅋ? 비주얼이 수제로 만들어서 튀기는 것 같진 않은데. 
맛은 중간 이하이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두껍고 쫄깃하지도 바삭하지도 못하며 소스는 물엿 수준으로 질척이고 적양배추는 왜 집어넣은거. 한약 비슷한 맛이 나며 시각적으로 좋지 않다. 
짬뽕밥에 건더기가 야체고 해물이고 부실. 
난 잠뽕에 양배추. 양파 채썬거 듬뿍에 돼지고기 들어가서 불맛나는 거 좋아하는데. 
이 집은 양배추. 돼지 고기 안 들어갔음. 양파 손가락 크기임. 채썰어주란 말야.. 
해물은 백프로 냉동이고 예전 주인이 냉장고에 넣어둔거 썼나? 새우 상태가 왜 이래. 시꺼매. 
그리고 양심적으로 짬뽕위에 올라가는 새우는 통 새우 넣어주지. 불맛 안남.  
또한 런치메뉴가 없음. 
6개월 예상해봅니다. 


3. 아침 출근길에 삐용삐용 엠뷸런스가 지나가길레 모세의 기적에 가담하였다. 쓸데 없는 뿌듯함.


4. 아침부터 첫 손님 약쟁이. -_- 자기가 뭘 사는지도 모름. 


5. 그 다음 손님. 어제 바데리 샀는데 작동이 안된다. 님 카트리지가 문제네요. 카트리지 구매한데에 문의하세요. 


6. 낙서방 구경 놓침 시무룩. 


7. 알 페무토 판매자 아직도 답 없음. 10일 남았다. 10일이 지남과 동시에 나는 물.건.이.배.달.오.지 않.았.습.니.다. 클레임을 걸 것이다. 


8. 빈란드 사가 업데이트 날이 언제일까. 왜 10회 안올라오죠? 덜덜덜 


9. 2번 이유 때문인지 배가 살살 아픔. 뭔가를 먹어야 하는데 식욕이 없다. 커피 마시며 천천히 생각하다가 걍 안먹을 거 같다. 


10. 그런고로 시무룩.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딱히 땡기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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