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생 및 졸업생의 가장 큰 혜택은 "학연"입니다.
그중에서도 전문직은 더 학연이 강한데요.
사시가 없어진 이시대에 서울대 로스쿨은
그야말로 기존 서울대출신 사시합격자들의 권력을 잇게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집단입니다.
검찰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할 때,
그 권력을 이어받을 생각에 김칫국 드링킹하는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에게
조국은 그 권력을 부실 악마같은 존재로 보이는 거죠.
조국 입장에서는 열심히 가르쳐 놓은 학생들이 은혜를 모르는 이기적인 놈들로 보이겠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물려받을 권력을 박살내는 장애물로 보이는 거죠.
타과 졸업생들도 인맥, 학연으로 얽혀서 혹시 문제 생기면
검찰 들어간 친구 덕이나 볼까하는 입장인데, 동문이 탈탈 털릴 걸 반기지는 않죠.
그래서 대부분의 서울대생들은 속으론 조국 욕하지만 체면이 있으니 침묵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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