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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아침이니 가볍게 커피한잔의 여유 (feat.무민)
게시물ID : cook_222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2
조회수 : 19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9/12 12:25:29
오늘따라 아침부터 이유는 알수없었지만 피자가 먹고싶었습니다. 
피자... 이래뵈도 한때 저는 피자 패밀리사이즈를 혼자서 한자리에서 다 먹어치운 전설의 소유자였습니다. 
(한때는 말이죠 -,.-;;;..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슴다)
그러나... 이젠 하찮아진 위장탓에... 고작 2조각밖에 못먹는 사태가 .. 
그와중에 제 위장이 밀가루를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결국 편의점을 가서 오뚜기불고기피자를 사오고야 말았습니다. 

photo_2019-09-12_12-15-27.jpg
(음식 맛없게 찍기 대회 출품작.jpg)
그러나.. 결국 반을 남기고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헉헉 대는 현실이.. 


그러던중 그놈에게 연락왔습니다. 
아침드셨냐구요. 
-,.-;; 미안하다.. 지금 난 피자도 다 못먹고 소화를 못시키고있구나. 

저희동네에 마녀쥬스 판다는데 드실랍니까? ㅇㅋ... 사랑스럽고 달콤하기 그지없는 그 마녀쥬스를 마시러 출발하마 

그래서 무민을 들고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무민에 대한 이야기좀 ... 

photo_2019-09-12_12-10-09.jpg

GS에서 아주 멋진 행사를 했습니다. 
자그마치 9/1~9/30 까지이며 소진할때까지 랍디다. 

photo_2019-09-12_12-10-12.jpg

바로 이 이뿐 무민을요.. 
무민좋아하시나봐요? 하신다면 아뇨 -,.-;; 제가 아니구 그놈이 무민킬러입니다. 

photo_2019-09-12_12-10-15.jpg

우유를 얼마나 잘 처묵으시길래? 라고 하신다면 거의 매일 마시다시피하는 그놈의 스누피도 목록에 포함되서요 -,.-;;
본의아니게 며칠만에 저렇게 찍고야 말았죠. 
제가 5번째 스템프를 찍을당시 8088/6만 이었습니다. 
오호.. 내가 다 쓸어갈 기세? 후후후.. 
그러나, 제가 6번째 스누피를 구매하고... 분명히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라는 메세지를 보고.. 
유흥.. 또 등록해야지.. 좀있따가... 라고 생각하고 몇시간뒤 
-,.-;;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 그새????  (도대체.. 2일만에 5만2천이 나갔단 말인가? .. 아니 내가 스누피 샀을때 스템프 받았단 메세지도 떴는데 ??? ) 

결국 2셋트밖에 못받은 ;;; 

photo_2019-09-12_12-10-58.jpg

결국 이 무민을 그놈에게 전달하기위해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그놈이 말한 마녀쥬스는 결국 마시지 못했죠. 
당당하게 우린 들어가서 마녀쥬스를 주문했고, 죄송합니다만.. 저희 그게 이제 판매를 안해요. ㅠ.ㅠ 라는 카페직원의 말에 좌절하고야 말았습니다. 
그토록 맛있는 마녀쥬스를 이제 안판단 말인가? 

photo_2019-09-12_12-10-55.jpg


결국 이렇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즐추석하십시요 ... 
추석맞이 가벼운 차한잔이었습니다. 

p.s 왜??? 맛있는 착즙쥬스인 마녀쥬스를 판다고 하는집마다 가면 안팔까요? 
저희집근처 유일하게 파는 그집을 사랑해줘야겠습니다. 
꿋꿋하게 파시고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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