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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명절이나 제사때
게시물ID : freeboard_1857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III트레인
추천 : 0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13 14:30:36
친척들 모여서 사촌들이랑 노는게 재밌었고

어느정도 나이 들어서는 차례나 제사에 대한 개념이 잡혀가고

더 나이가 들었을때에는 제사도 죽은 사람을 기억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더 깊게 들어가면 예로부터 제사나 차례는 장손이 지내는거라 이게 일종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딱히 권리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아부지나 엄마가 구닥다리 사람도 아니라 남자들은 부엌 일 하는거 아니라고 돕지 말라고 한적도 없는 터라 엄마만 고생한다 이런 느낌도 없긴 해요

그냥 다같이 준비해서 다같이 먹고 시간 보내면 되는걸 뭣하러 굳이 거기서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저떻고 나누는 집안들이 많은건지...

무튼 나중에 결혼 해서도 제사는 지낼 생각이긴 하지만 막 전통이나 이런건 모르겠고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 먼 훗날에는 엄마 아부지 이야기 터놓고 할 수 있는 그런 날 정도로 생각하고 지내려고요
출처 아 그전에 결혼을 하는게 먼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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