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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청 소
게시물ID : lovestory_88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20 11:04:59
대 청 소
 

단지 외벽 대청소하고
페인트칠을 하는 동네
 

전철역과 전통 시장 또
동네 뒷산 가까운 탓에
 

젊은이들은 더 화려한 곳 옮겨
갔지만 연식 있는 우린 그냥 사는
 

옛날 어른들 말에 용꼬리 보다는
여우머리가 좋다 했던 말로 위로
 

도색 끝나면 새로운 맛에 그렇게
또 이웃끼리 정붙이고 살아 갈
 

처음 입주했던 연식 있는 이들
손에 꼽을 만큼 남았지만
 

생 각
 

건물처럼 도색을 하고
청소하면 새롭게 되는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도
이처럼 일정기간 지나면
 

새롭게 바꾼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사람 있고
 

세상 살아본 어른들 말씀은
변하는 것과 발전은 다르다고
 

그래서 발전은 계속하고
처음의 본심 변치 말라는
 

오늘 아침 스쳐 지나가던
이의 노랫말이 생각나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던
그 시절이 참 좋았었네. “
 

은행에서
 

요즈음 재산세 2기분
납부하는 기간입니다.
 

N 은행 직원 일을 대신
쉽게 처리 해줘 기분 좋은
 

지난날 경험했던 모역 옆의
S 은행 고객 신분 급 정하고
 

급 맞는 곳에서 일 보라 했던
그런 경험한 고객 또 찾아갈까
 

그런 경험 있어서 더욱 동네
N 은행원 친절해서 참 고마운
 

S 은행 몇몇 행원 돈 많은
급 높은 고객만 환영하는 태도
 

자칫 돈 앞에 한 없이
비굴해 질 수 있는 모습
 

세상에서는 신의 직장이라는
S 은행원 돈 많은 고객만 접대
 

어느 성인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
배움 많다고 사람이 다 잘난 것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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