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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죠... 너무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74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바구니
추천 : 0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9/09/26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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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좀 넘게 일하다 퇴직후 받은 퇴직금이 좀 있었습니다. 

모델하우스로 와보시라. 
자꾸 전화가 와서 귀찮게 하기에... 
그 모델하우스에 가 봤네요. 
신정네거리역 다이소 근처에 있는 곳에 갔습니다. 
신정네거리역 인근의 오피스 분양이겠거니 했는데...

동탄이라네요. 
 
동탄신도시 항아리상권에 위치한 곳이고... 공유 오피스 2동(503호 594호) 을 분양하는데 3300만원에 지원금 2000만원 나오니 1300만원만 내면 다달이 200씩 월세 받을 수 있다. 아무나 주는 자리가 아닌 공유 오피스고 1자리 남았다. 계약금 입금하면 진행하겠다. 

600입금하고 계약서 썼습니다.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서 계약서가 정상적으로 프린트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문서에 사인은 했는데 계약서는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잔금을 3일안에 내라고 합니다. 2000지원금이 나오니 천만원 남짓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그런 목돈 그렇게 빨리는 못구한다. 시간을 늘려달라. 하니 400추가 입금하랍니다. 돈 없다. 곤란하다 하니 200 입금하라네요. 입금했습니다. 

이렇게 제 퇴직금의 대부분이 계약금으로 입금이 됐습니다. 


이제 고민입니다. 

인생공부 비싸게 한 셈 치고 계약금 800만원 포기해야 하나. 
대출이라도 받아서 잔금 치르고 1년뒤 완공된 후 503,504호가 공실 나지 않고 순조롭게 월세가 들나오길 기대해야 하나....

계약해지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데... 
이건 어려울거 같고...

어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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