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린지 이제 1년 지났네요. 어제는 작은 케익사서 스스로 축하파티도 했어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은 뒤로보면 엄청 빨리 지나가있네요

오랜만에 갤러리 앨범을 보다가 문득 추억을 다시한번 찾아보게 되었고 좋아하던 형도 생각나면서 울컥했어요.

형이 하고싶었던 것 대신 해보고자 전기분야로 가고자 열심히 준비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선박 관련된쪽으로 갔지만서도 전 아직 서류 여기저기 넣어보고있네요.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나중에 이야기 할 수 있을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제가 잘되어있다면 제가 원한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말해주고싶어요. 제가 열심히 할수 있던 이유가 되어주어서 고맙다고.

저는 잘지내고있답니다. 직접 말하면 옛기억이 더 떠오를까 카톡으로 전하지는 못하겠지만.. 운동도 열심히하고 연애도 하고 취업준비도 하면서 잘지내고있어요. 모쪼록 다치지말길 바라요.

글쓰다가 제목을 잠깐 고쳤는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벌써일년노래가 떠오르네요.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1년 뒤에도 그일년 뒤에도오오 널기다려~ㅋㅋㅋ

요즘들어 친구들의 경조사를 자주가다보니 새삼 나이가 먹은게 느껴져요. 전 결혼은 포기해서 안주고 안받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지만요.. 가끔은 이민가서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고는 해요..

요즘 다행인건 옛날처럼 가슴아프진않아요. 예전에는 늘 마음 한켠이 빈거같았는데 요즘은 그런기분이 안들어서 좋아요. 평생 연애 못할줄알앗는데.. 역시 용기가있는자에게 기회가 있다는 말은 맞는말인거같아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가야하듯말이죠.

오늘은 잠이안외서 잠깐 글을 길게적었네요.. 내일은 어깨운동 열심히하고 닭소세지도 많이먹을거에요ㅎㅎ 근육뚠뚠이 빨리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