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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맛 영화 만들어보기(feat. 사랑의 학교)
게시물ID : humordata_1834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가지망생
추천 : 5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30 15: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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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유 게시글 중 '이 분들 순한 맛 영화 찍으면 좋겠다 라는 글 보고 만들어보는 영화)

1.
대기업 회장(최민식)이 있음. 비리도 저지르고, 이슈도 되보고..다른 대기업 처럼 전형적인 대기업임. 창가를 바라보고 서 있는 회장이 '죄값 치뤄야지..'라고 얘기함. 이때 비서가 오더니 '회장님. 준비 됐습니다'라고 얘기함. 

기자회견장 단상에 선 회장. 자신은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선언함. 뉴스가 흘러나오고 타이틀이 뜸

사랑의 핵꾜

2. 
시골 동네에서 유명한 백수 양아치(박성웅). 틈만 나면 슈퍼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술 마시고 시비걸기 일수임. 그러던 중 동네에 대기업 회장이 내려와서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됨. 은근슬쩍 회장 집을 둘러보니 돈이 진짜 많아 보임.

그래서 양아치는 회장에 돈을 뺏고자 동네 같이 어울리는 얘들하고 절도를 기획함. 하지만 회장 집에 침입하기엔 경호원도 있고 경비시스템도 있음. 그래서 '순하게 거짓말 함 해보자'라며 작전을 짬

3.
회장의 정보를 조사하던 중 회장이 지금은 폐교된 이 시골마을의 학교를 다녔다는 정보를 알게됨. 양아치는 이를 이용해 사회복지사로 가장, 폐교된 학교를 다시 살려서 아이들에게 교육의 시간을 투자해주려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며 뻥을 치기로 함.

완벽한 작전을 위해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동네 아는 형이자 백수 '마동석'을 가짜 선생님으로 끌어들임

4. 
그렇게 회장을 설득시키던 중 일이 커짐. 회장이 이전에 후원하던 고아원 아이들을 학교에 학생으로 입학시키기로 한것. 졸지에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가짜 선생 백수 마동석과 그런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양아치 박성웅.

5. 
한편 회장의 재산을 노리는 자식들. 그들이 최근 회장이 후원으로 학교 하나를 운영중이란 사실을 듣고 학교를 찾아옴. 그리고 양아치와 백수의 사기행각을 들킴. 경찰에 신고 안하는 대신 후원 금액을 더 받아서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협박함.

양아치와 백수가 싸움. 돈 들고 튀기엔 아이들과 회장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음. 고민하고 또 고민함.

6. 
그러던 중 회장이 쓰러짐. 병원에 찾아온 양아치에게 회장은 양아치의 전과기록을 보여줌. 사실 알고 있었던 거임. 양아치가 왜 자신이 속이는 걸 알면서 후원했냐 라고 묻자

"내가 죄값 치를 때..그 누구도 날 바라보지도 믿지도 않더라, 그 고독감..그 외로움..그걸 알기에 너에게 기회를 줘본거다'라고 말함

그러고 회장이 죽음.

7.
회장이 죽자 재산 분할 문제로 싸움이 일어남. 학교는 다시 폐교 위기에 놓이고, 양아치와  백수는 어떤 결심을 함

8.
방송국에 '저는 대기업 회장님에게 사기를 친 사람입니다'라며 양아치와 백수가 나와서 지금까지의 일화를 얘기함. 이 모습에 여론이 움직여지고..비록 처음은 나쁜 맘이었으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폐교가 안되도록 후원을 해줌

그렇게 해피엔딩

9.
박성웅과 마동석이 정장 까만색으로 쫙 빼입고 나옴. 선글라스 까지 낀 채로 '딱 좋은 날씨네"와 "살아있네"를 말하며 이동. 이동한 곳은 두 사람이 만든 장학재단. 장학재단 커팅식 하는 모습이 쿠키영상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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