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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활동기 때 유튜브에서 우연히 자기를 찍어주는 팬과 너무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에 치여서 노을이에게 입덕한 지 이제 253일. 나는 운이 좋은 편이였다. 입덕하고 얼마 안 되서 노을이가 동생과 함께 유튜브 하면서 소통의 기회가 있었고, 생일날 생일선물도 보내고, 멤버 중 한 명의 행사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우연치 않게 처음으로 노을이를 만나고, 그 뒤엔 뮤지컬을 통해서 9월 한 달 내내 노을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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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일 동안 지켜본 노을이는 내가 유튜브에서 직캠으로 처음 본 그 때처럼 팬들에게 언제나 늘 너무나도 다정했다. 그 동안 내가 겪은 몇 번의 일들을 생각해봐도 정말?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팬들 걱정해주고, 잘 챙겨주는 노을이가 그저 너무 대단하고, 실로 존경스럽기까지 한다. 나보다 어리지만, 정말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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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은 덕분에 정말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잊지못 할 그런 날이 될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이제 공연 끝났으니깐, 잠시 재충전의 시간 가지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하고싶은 것도 마음껏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정말 수고 많았고, 고생 많았어. 그러다 보면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겠지? 진짜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워. 나는 너가 정말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널 응원할게. 슈퍼스타 노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