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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시민'이다. 광장으로 나선 사람들
게시물ID : sisa_1143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7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0/07 22:12:48


문재인 대통령 :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 민주주의 행위로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 과문해서 그럴지 모르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폭주하는 부당한 사법권력을 제어하기 위해' 시민이

  나선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한국 사회가 참 만만치 않습니다.  국뽕이 아니라...참 대단한 구석이 있는 나라에요.


- 대통령이 저렇게 나서고 있는데도, 어제도 오늘도 검찰은 피의사실을 흘리고 있지요?  

  ( 윤석열, 지시 불복종으로 파면조치 당해도 쌉니다. 대놓고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어요.

    우리는 피의사실을 계속 흘릴거다...대통령이 뭐라고 씨부리든 말든...)


  증권사 직원 왈, 정경심이 '표창장 위조된 것 같다. 조교가 한 것 같다. 나는 긴급체포될 수도 있다....' 라고 했다구요?

  하루면 뒤집어질 저 멍멍이 소리는 분명 검찰에서 나온 거겠지요?   저 진술을 검찰 말고 누가 안답니까?

 

  지금 검찰과 언론은 타진요 같습니다.  조민씨가 동양대에서 봉사했던 걸 증언하는 사람이 몇 명인데,  동양대 총장은

  조민씨를 총장실로 불러 용돈까지 준 사람인데....애저녁에 클리어된 건들을 끝도 없이 다시 끄집어내는 건 도대체 뭐하자는 개수작인가요.

  그 놈의 봉사....실제로 했고,  표창장은 각 부서별로 알아서 전결처리되는 구조고...뭐가 문제죠?   위조?  기어가는 개미도 웃을 일입니다.

  사법고시 패스한 인간들이 타진요라니,  언론고시 합격한 인간들이 타진요라니....



- 과거에 형성된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행태가 떼로 뭉쳐서 터진 게 이번 조국 사태라고 봅니다.

  선한 권력이건 뭐건,  권력은 무조건 까고 봐야 한다는 기자들.

  진보적 발언을 하는 자는 부자여서도 안되고 자식은 못나게 길러야 한다는  강박적 순결주의자들.

  초기 판단 미스를 인정하기 싫어하며 자신의 무오류를 증명하기 위해 광기를 부리는 검사 집단 및 일부 지식인들...

  20대가 발언하면 그들의 구성 성분, 배후 등은 따져보지도 않고 젊은이는 무조건 우쭈쭈 해줘야한다는  희안한 강박심리의 소유자들....



- 조국 장관님, 큰일 하십니다.  옥석이 이렇게 가려지는 수도 있군요.

  당신은 지금, 사법개혁만 하는 게 아니라 언론 개혁, 사회 개혁까지 하고 있어요.




  (삼바 건에서 큰 일을 하고 있지만, 조국 건에선 헛다리 짚고 있는 김경율 회계사도 참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그 분의 논리...일개 펀드 매니저들한테도 까이는 수준입니다.  며칠 밤을 지새우며 분석했다는 결과가

   '익성은 상장의 의도가 없다...' 는 정도거든요. 

   아이고....김경율 회계사님....왜 그러세요.  시민단체 출신만 걸린다는 '그 강박증' 있으세요?



   이번 사태에서,  별 희안한 시각들을 골고루 봅니다.

   이재명 지사가 억울하게 당할 때, 그를 구명하기 위해 자기 일 처럼 나서며 냉철한 논리를 보여주던 분들 중 상당수가

   조국 건에 대해선 멍텅구리 수준의 인식을 보여줍니다.

   거꾸로,  이재명 문제에 대해선 정신질환 수준의 인지능력을 보여주던 사람이,

   조국 건에 관해선 명석하고 합리적이기 그지없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매우 많이요.



   객관적, 합리적 시각을 유지하는 게 이렇게 어렵군요.

   제가 볼 땐,  이재명, 손혜원, 조국....다 똑같이 당했습니다.

   되도 않는 건을 부풀려서,  모두 손 안에 인터넷을 달고 다니는 이 시대에도

   전 국민적 혹세무민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들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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