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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 허위보도와 내로남불
게시물ID : sisa_1143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퇴개미
추천 : 20
조회수 : 202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10/13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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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KBS 법조팀 책임자 사회부부장 성재호 기자의 글>

정 교수의 다른 의혹은 앞으로 재판에서 가려질 것입니다다만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정 교수 때문에 형사 처벌의 위기에 빠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입니다증거인멸의 죄는 징역 5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는 가볍지 않은 범죄입니다다른 혐의는 몰라도 한 사람을 이 같은 범죄에 몰아넣었으면 적어도 반성은 해야 합니다그런데도 이젠 자산관리인이 모든 걸 꾸미고 숨겼다고 합니다자신은 시킨 적이 없다며 모든 잘못을 자산관리인에게 몰고 있습니다그러면서도 여전히 자신에게 향하는 비판을 막아줄 총알받이가 돼달라고 합니다.





김pb 인터뷰 내용은 
정경심 교수와 김pb의 컴퓨터 본체이동은 증거인멸이 아니다는 내용임


kbs 사회부장 성재호는 인터뷰와 반대로 증거인멸을 단정하는 논조이며
정경심 교수와 김pb 사이를 이간질하는 총알받이다 보도하엿다


이렇게 기사쓸꺼면 김pb 인터뷰는 왜 한건가?
검찰은 선택적 수사를 kbs는 선택적 보도를 하고잇는것이다












<저리톡 카페에 송수진 기자가 이광열 기자의 글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녹취록 사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해 KBS 내부에서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생각하고 제대로 된 대책은 과연 무엇이 돼야 하는지...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저희 보도국 게시판에 글이 한 편 올라왔습니다. 예전에 저희 J  라이브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광열 선배의 글입니다. 글의 제목은 '소수 의견'입니다. 제목도 글 내용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글 게시에 대해선 이 선배로부터 미리 허락을 받았단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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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의견]

 

 다수의 얘기와 결이 많은 다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고백하자면, 저 역시 법조팀과 같은 상황과 조건에서 별다르지 않았으리라는 점입니다. 저도 유사하게 취재했을 것이고, 저도 엇비슷하게 보도했을 것 같습니다. 사심 없이 그저 열심히 사실을 확인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기레기”라고 욕을 먹으면 분하고 저 역시 억울하고 화도 나고 그랬을 것 같습니다. 인신공격에 가족들까지 욕하는 글을 봤다면 저 또한 피가 거꾸로 솟았을 테고요. 그러므로 앞으로 할 이야기는 주제넘게 누굴 훈계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못하고요. 그저 취재부서에서 한 발짝 떨어져 이른바‘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오다 보니 들었던 자기성찰적 생각을, 이번 기회에 같이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앞서 저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라 단정했던 이유는, 저 또한 같은 시스템에서 같은 방식을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지금 토로되는 이야기들의 기저에는 “배운 대로 열심히 했을 뿐”이라는 정서가 강하게 흐릅니다. 배운 후배 기자도 그렇고, 가르친 선배 기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일 문제가 있었다면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관행을 포함한) 오래된 시스템이 만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던 대로 했던 게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이라는 책을 다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저널리즘 원칙이라는 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진실보도를 해야 한다, 정확한 보도를 해야 한다 등등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전통적으로 내려온 저널리즘 가치와 함께, 바뀐 미디어 환경에 맞춰 유념해야 할 원칙들도 새로이 제시합니다. 저널리즘 원칙이란 게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이야기이고, 미디어 환경이 바뀌었으니 저널리즘의 원칙도 그에 맞춰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하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와서 무슨 관용구처럼 들리게 됐지만, ‘미디어 환경 변화’는 사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뉴스를 적극 유통하는 것 정도로 대응할 수 있는 변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듭니다. 먼저 정보민주화가 급격히 진행됐습니다. 과거 저널리스트들에게 영향력이 있었던 까닭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제 정보의 확산 속도가 워낙 빨라져 시민들의 정보 접근권도 무척 높아졌습니다. 또 하나는 누구에게나 마이크가 쥐어졌다는 점입니다. SNS로 확성기가 늘어나더니, 이젠 개인방송국이나 다름없는 채널을 만들어 누구나 크게 떠들 수 있는 환경이 되었죠.

 

 이런 환경의 변화는 기성 언론이 기존에 하던 대로 해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기성언론의 취재와 보도 방식은 ‘독점적 정보 접근권’과 ‘플랫폼의 제한된 조건(지면의 한계/방송 시간의 한계)’, 그리고 ‘높은 미디어 산업 진입장벽’이라는 과거 환경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일반 시청자들이 알 수 없는 정보를 먼저 취재하고, 이를 압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야마를 뽑아 간명하게 보도해 왔습니다. 일반 시청자들은 그렇게 전달하는 뉴스를 일방적으로 수용할 뿐, 보도에 대해 좋다 나쁘다 피드백을 할 마땅한 수단도 없었지요.

 

 그런데 이제 ‘미디어 환경 변화’로 그렇게 하기 곤란한 때가 된 겁니다. 사람들은 쏟아지고 넘쳐 흐르는 정보들을 저마다 찾거나 취사선택해 수용합니다. 그리고 저마다 갖고 있는 마이크로 의견을 피력하고 여론을 모아내죠. 그런 조건에서 언론의 보도는 무기력해 보입니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을 믿고 보고 싶은 것을 골라 보는 상황에선 더욱 그러합니다. 그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우리가 취재한 게 사실이라고 아무리 소리쳐 봤자 돌아봐 주지 않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언론은 어느새 그저 불신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의심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언급한 책,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에서는 언론의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되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 할 것을 주문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투명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KBS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영방송이므로, 우리는 정파적이지 않으며 기자의 양심을 걸고 일 하는 만큼, 우리를 믿어 달라”가 아니라, 시청자들이 우리를 믿어야 할 이유를 우리 스스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내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취재했고, 왜 이런 결론을 냈으며, 어떤 점은 확인했지만 또 어떤 점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는 건지를 최대한 자세히 기사에 반영해야 합니다. 익명 보도를 최소화하고, 정보의 출처를 명시하고, 최소 3명 이상의 관련 취재원에게 크로스체크를 해야 하며, 취재 과정에서 확보한 관련 자료들도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는 한 있는 그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용자들의 신뢰라는 건, 그렇게 투명한 정보를 꾸준히 나눔으로써 차곡차곡 쌓여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애초의 보도 역시 그랬어야 하지 않을까, 뒤늦은 아쉬움을 갖습니다. 시간의 제약이 있는 뉴스9 리포트에선 충분히 그럴 수 없었겠지만, 디지털 기사에서 해당 취재의 배경을 설명하고 검찰을 통한 크로스체크를 거쳐 보도를 하게 됐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김경록 씨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더라면 이런 문제에 휘말릴 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 자세하고 투명한 설명이, 이제 와서 이뤄지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만일, 본부장의 사과를 받아내고, 회사의 일방적 조치를 철회시키고, 유시민에게 법률적 책임을 물으면 지금 우리를 덮친 문제가 해결될까요?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시민들은 언론자유를 외치는 공영미디어가 자신들에 대한 외부의 공격에 법의 칼부터 휘두르는 점에 불만과 불안감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신뢰를 쌓는 데 더 안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사실 유시민의 발언은 기폭제가 되었을 뿐입니다. 이미 오랜 조국 수사 보도 과정에서 기저에 언론, 특히 검찰 보도에 대한 불신과 검언유착에 대한 의심이 팽배해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리어 유시민의 발언 뒤 시민들이 “에이 설마 KBS가 그랬을리가”로 반응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겸허히 돌아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어떠한 경우가 있어도 뉴스 이용자(시청자)들이 우리의 목적이고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취재 보도 행위가 그저 자기만족이거나 조직의 성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뉴스 이용자와 그들의 신뢰를 향한 것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저들에게 두는 것은 쉬운 방법입니다.

 

 차제에 출입처 시스템에 대한 과한 의존성을 포함해 오래되고 낡은 취재 관행에 대해서도 겸허히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또 앞서 언급한 ‘투명성’을 포함해, 바뀐 미디어 환경에 맞게 우리의 취재 보도 가이드라인을 재정비 했으면 합니다.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저널리즘을 구현하지 않고선, 지금 입은 상처는 앞으로 언제든지 또 반복될 수 있습니다. 화도 나고 분하기도 하겠지만, 감정만 앞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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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관행적으로 취재한 내용들..지금까지는 우리 안에서 사실로 긍정돼 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세상은 '정말 사실일까'를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의 이유를 정파적인 독해에서만 찾으려 한다면...우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세상이 던지는 이런 의문에 답할 수 없을 겁니다. KBS와 뉴스 소비자 사이의 간극이 최소한, 지금보다 더는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 때까지 J 역시 중심을 잃지 않고 미디어비평 프로로 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매우 논점에서 벗어난 글이다

언론 시스템의 변화 쏼롸쏼롸 하는데 

적당히 반성하는척 kbs 허위보도 사태를 물타기 하는 내용이라 본다




kbs 허위보도 사태의 본질은 

김pb 인터뷰 내용을 kbs가 정반대로 해석하여 보도한것이다



그 해석이 kbs 보도 담당자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고의가 작용한것인지

우연히 보도사고가 발생한것인지는 지난 행적에서 유추해볼수잇다



kbs 사회부장 성재호는 지난 일본불매운동 당시 

자한당을 비판하는 안뽑아요 라는 슬로건이 방송화면 등장에 

펄펄 뛰엇다 한다

또한 나경원 자녀의혹 보도를 막은 전력이 잇으며

저널리즘J 의 kbs 허위보도 문제를 다루려는 문제에 개입하엿다



공영방송의 보도자율성 기준이 

어떻게 kbs 보도 담당자 한명에 좌지우지 되고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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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가막힌것은 
유시민 이사장의 김pb 녹취 원본공개에 대한 kbs의 내로남불 대응이다
kbs는 허위보도를 햇음이 전국민 앞에 밝혀졋음에도 
kbs는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법적고소 및 사과를 요구하고
kbs를 믿을래? 유시민을 믿을래? 
이딴 소리를 내뱉고잇다



kbs 사회부장 성재호의 공영방송 언론중립 기준은 내로남불 이다

월급은 국민에게 받으면서 보도는 자한당쪽에 유리하게 하는건가?

하는짓이 어찌그리 검찰과 닮아잇나?




출처 http://www.ddanzi.com/free/582450957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document_srl=582448622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document_srl=58244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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