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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달 김용건.gif
게시물ID : humordata_1836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mpman23
추천 : 7
조회수 : 35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0/18 09:20:56
박선생: 영숙이 걔가 볼링 같이칠 친구가 없어서 너하고 같이 가자 그랬겠냐?

춘섭: 그럼 홍식이가 좋으면 홍식이랑 단둘이 갈것이지, 
왜 거기다가 저하고 명선이를 끼워넣습니까?

박선생: 들러리도 모르냐 들러리
소설을 써도 춘향이하고 이도령만 갖고 되는줄 아냐 
방자하고 향단이가 껴야 구색이 갖춰지는거야





춘섭: 홍식이자식이 나한테 영숙씨는 절대 손 안대겠다고 했던 
약속은 어떻게 되는거죠
박선생:홍식이도 영숙이에게 맘이 있는건 확실해
춘섭:아저씨는 어떻게 그런걸 그렇게 잘 아세요?
박선생:내가 누구냐 평생을 여자손잡아주고
살아왔는데 왜그걸 몰라
포기해 일찍포기할수록 니건강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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