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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날이 가까워져요 살수있을까 살아야할까 죽을까
게시물ID : gomin_1774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아아
추천 : 1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10/28 22:19:14
5년?6년?전쯤에는 내가 우리부모님이 죽는다? 세상에없다? 그런생각 전혀 없었어요 
3년?4년?전인가 나는 결혼안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신나게 놀면서 돈벌다가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잘 모시고 
나는 50 60쯤 죽어야겠다 했어요 
2년전인가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는거같았어요 그전에는 조울증? 정도라고 생각했으니깐요 
주변사람들이랑도 멀어지고 지금은 아무도없어요 
이맘때쯤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지금 유일하게 살고있는 이유에요 
우울증으로 부모님이랑도 다투고 그럴때마다 어떻게죽지 
지금 차에치이러갈까
옥상에서 떨어질까 
마포대교가 높다던데
사다리들고가면 될까 
술먹고 육교에서 차위로
뛰어내리는건 어떨까
칼로찌르는게좋은가?
목도졸라보고 
칼이나 가위도 목에가져다댔어요 
겁쟁이라 실패했어요 
1년전 또 믿었던 지인들에게 상처를 받았어요
내삶은 망가져도 나는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지고 
가족들이랑도 멀어지고있어요 
6년전 첫조카가 태어날때만해도 세상기쁘고 행복할줄알았거든요 이제는 조카도 안보고싶더라구요 
최근 1년동안은 흔히 히키코모리 쓰레기 폐인 
진짜 하는거없이 집에만있었어요 일자리안구해진다는핑계로 차라리 그때 죽을걸그랬어요 
요즘 몇달간은 죽을나이가 점점 가까워지는거같았어요 
올해 겨울에죽을까 내일죽을까 
사실 엊그제 토요일에도 죽으려고 시도했어요 
사람답게 살고싶어서 아침부터 축제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왜그럴까요 
다행인지 죽지는 못했어요 요즘은 수면제가 약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술이랑같이 먹으면 될까했는데
 약이 부족했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살고싶은데 
남들처럼 평범하게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태어난거? 
하고싶은게 생겼어요 
그런데 살면서 무언가 열심히
해본적이 없어서 
못할거같아요 

내가 문제가 있는건 알지만
 병원이나 상담은 한번도 안했어요
무섭거든요 
이글을 왜 쓰는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내가 원망스러울뿐 
하루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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