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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측 "검찰 공소장에 동의할 수 없는 그림 그려"
게시물ID : sisa_1145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16
조회수 : 21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1/12 14:25:56
15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검찰이 기소한 공소장에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있다”고 공소 내용을 반박했다.

정 교수를 변호하는 김칠준 변호사는 12일 검찰이 전날 정 교수를 기소하며 제출한 79쪽 분량 공소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입장문에서 “그동안 12회에 걸쳐 조서 분량만 약 700여쪽에 달하는 조사를 받은 끝에 어제 기소됐다”며 “그 사이 70여차례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또 “정 교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어려움이 있었고 심야에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복귀하던 중 졸도로 쓰러지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검찰 조사에 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기소한 공소장에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있고 법리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 결과적으로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며 “진실은 법정에서 규명될 것이기 때문에 이제 차분하게 재판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혀나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전날 정 교수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4개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이로써 검찰이 지난 8월27일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6일 만에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혔던 정 교수 수사는 일단락됐다. 향후 법원이 이미 재판이 시작된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를 포함해 총 15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게 된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911121333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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