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1146741&page=1 물론 나경원이 수사 선상에 있기 때문에 바뀐 것도 일리가 있는 내용이지만
나경원과 황교안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요
나경원 입장에서는 정치 초년생 황교안은 언제든지 당 대표에서 끌어내릴 수 있다고 판단했죠
당헌 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가 그만두게 되면 새 당 대표를 선출하기 전까지는 비대위원회 체제로 가는데
그 우두머리인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맡게 돼있습니다
나경원이 원내대표를 쭉 한다면 비대위원장이 돼서 공천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총선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기 급박하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이 돼서 공천권 행사한 후 곧바로 선거대책위원회로 넘어간 사례가 많습니다
황교안이 단식을 하고 농성을 하는 이유가 자꾸 위기를 조장해서 당 대표에서 내려오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거죠
나경원은 어떻게 하든지 황교안을 끌어내리려고 했죠
두고 보세요
황교안과 심재철 사이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될 겁니다
벌써부터 예산안 정국에서 심재철 책임론 나온 이유는 황교안이 내려오기 싫어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