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키가 해준 이 말

저는 처음엔 밀레시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밀레시안도 이계에서 왔으니까

근데 지금 몸을 세계로 비유하고 피니를 세계에 찾아온 손님이라고 말했는데

지금 피니가 자신의 몸이 아닌 곳에 깃들어있는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이 상황 볼 것 같죠 메인에서?

타닐리엠이 하이미라크의 육체가 될 거라고 다들 보셨는데

아마 실제 하이미라크가 타닐리엠에게 들어가더라도 그 육체는 하이미라크의 지배를 거부하려 들 거라는 의미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역시 다음 메인은 마그 멜, 요정들이 떠난 땅에서 이어질 것 같네요...타닐리엠의 상태에 대해서도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겠죠

설마 저 빙글빙글 설렁탕 끓이기로 하이미라크를 빼내진 않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설마...아무튼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오지 않을까 싶어요 타닐리엠 구출에는

그리고 마그 멜이라는 지명이 제가 아는 그 스펠링(Mag Mell)이라면 이건 기쁨의 평야라는 의미의 지명입니다.

Mili라는 그룹의 앨범명이기도 하지요. 노래 좋은거 많으니까 들어보세요. ...아무튼간에

마그 멜은 그리스 신화의 엘리시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비슷한 장소긴 한데 죽어서 가는 곳은 아니에요. 단지 선택받은 소수만 갈 수 있는 곳일 뿐이지. 서쪽 바다 건너 저 멀리에 있는 섬이라고도 하고, 바다 아래의 섬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 곳의 지배자는 마나난 막리르라고 합니다. 종종 포워르 왕 테흐라가 지배자라는 서술도 있긴 한거같은데 우리 동네 테흐라는 이미 밀레시안한테 빵야빵야당해서 죽었잖아요?

즉 이번 메인은!!

또 마나난이 나온다!!

그 양반의 영역으로 또 들어간다!!

그 양반이 또 우리 도와줄거다!!

이상 결론이었습니다.(이거아님

사실 아직 스토리 다 못봤슴다...이거 메인 등장 배경 선행공개 느낌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