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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게시물ID :
gomin_177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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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30504
★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28 23:34:42
안녕.
오랜만에 글 적는다.
너의 생일도 무사히 지났는데
오늘 다시 바뀐 너의 프사를 보며
결국 폭발했어
내 속에 숨은 감정을 아무리 누르고 눌러 다스려 해도
제어 할 수가 없네
다시 한 번 비참함이 몰려왔어
넌 옆의 남자와 이렇게 즐거워 보이는데
너를 만나고 기다리고 슬퍼하는
내모습들이
모두 부정 당하는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해결 된다는 말이
나에게 시간이란,
그저 고통에 익숙해지는 단계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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