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3시반쯤 택배물 집앞에 놨다는 택배문자가 왔구요
퇴근해서 8시반쯤 집에 도착했는데.....쩝..
집이 5층건물의 2층이구요 엘베는 없어요 
처음에 넘 놀랬는데 윗층사람들이 올라가시다가 장난치셨나
생각했거든요 

방금 밥먹으면서 쿠x맨이 찍어보낸 사진문자 확인했는데
하.....ㅠㅠ

참고로 대량으로 주문한적 첨이구요..
제가 택배물류에서 알바해본적이 있기에 힘든걸알아서
액체종류는 대형마트에서 사쓰는편이에요.
신랑이 급 장기출장 가있는데 금전적인걸 신랑이 관리해서
생활용품 떨어진대로 그냥생활하다가 바닥나서...
물이랑 세제는 항상 대형마트에서 사다쓰는데 신랑이없으니 ㅠㅠ
급한것만 신랑이 주문해줬는데 오늘 비가 아예안와서
다행이다 계속 생각했거든요 

택배기사분 고생하시는건 너무 잘아는데
5시간넘게 저리 있었다고 생각하니.....
생각할수록 넘 어이가 없네요
쿠x맨분께 죄스러웠는데 그마음이 사라졌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