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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한 부장님 개그
게시물ID : freeboard_1879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진속당사자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12 02:48:09
식당하는 오징어입니다.

부장님과 직원들이 회식을 오셨네요.

부장님이 부르시더니
“최불암 좀 더 주세요” 합니다.

최불암이 뭘까... 내가 뭘 잘 멋 들은걸까 고민하느라 눈알을 굴리고 있는 데 부장님이 갑자기 웃습니다.

“파~~~~~~~~”

순간 정적.


저는 봤습니다. 직원들이 눈빛 교환 후 한명씩 순차적으로 웃기 시작하는 걸.... 그리고 너도 웃으라고 눈빛 보내는 걸...

제가 웃으니 부장님이 매우 만족해하시며 껄껄 웃으시데요.....

부장님께는 파를, 그리고 생존전선에서 오늘도 목숨을 부지하신 직원분들께는 음료수를 서비스로 드렸습니다.

30년전에 최불암씨리즈 책을 읽어두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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