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오늘자로 고도비만을 탈출했어요...!
게시물ID : diet_127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S64F
추천 : 8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22 23:14:42
2019년 12월 27일에 국민건강검진을 했습니다.
2020년 1월 초에 나온 결과통지서에, 고도비만 판정에, 고혈압 직전에, 혈액검사결과로는 이상지질혈증 의심 단계까지 가 있더군요.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무작정 운동을 시작했죠.
굳이 돈 내고 헬스장에 등록하지 않아도 야외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산야를 뛰어다니며 운동하다가, 겨울비가 내린다든지 초미세먼지가 불어닥친다든지 하는 환경이 되자 심히 난감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헬스장에 우선 3개월어치를 등록했습니다. 그게 1월 초였어요.

2주 간, 주 5일 이상은 정말 죽어라고 다녔습니다.
유산소운동의 끝판왕이자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알고 있는 런닝머신과 자전거 운동으로 2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로부터 2주 뒤......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병원과 같은 기종의 혈압계측기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측정해봤죠.

고혈압 직전 단계에서 탈출해서 정상 범위에 들어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혈액검사는 아직 실시하지 못해서 이상지질혈증 의심 단계에서 탈출했는지 아니면 계속 유지 중인지 알 수 없지만요. 너무 자주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한 3개월? 6개월? 주기로 해야 할런지...


그 뒤로 1주 반? 2주? 가량이 또 지나서 제 방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가봤습니다. 체중이 빨간 디지털 숫자로 나오네요.
BMI 계산식에 넣어봤습니다.

29.95 로 고도비만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어요!


물론 BMI 수치상으로야 아슬아슬하게 고도비만을 탈출해 비만의 끝자락에 겨우 안착해서 비만이라는 것이고,

실제 체지방 분포나 근육량 등은 아직 인바디 검사를 해 보지 않아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외견상으로는 얼굴 선에 약간 변화가 생기고 배가 조금 들어간 것 같다는 평 이외에는(늘 40짜리 바지를 벨트 없이 입었었는데 이젠 벨트 없이 38? 36?으로도 커버 가능한 지경까지 갔습니다.)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고도비만의 늪에서 겨우 빠져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아요.
아직 비만 단계에 겨우 안착했을 뿐, 비만 단계를 극복해도 그 다음엔 과체중 단계가 남아있는데다, 정상 단계까지 가려면 아직 천리만리 첩첩산중 산 건너 물 건너 저 멀리지만, 끝까지 완주해서 기필코 55kg을 찍고 말겠습니다.
출처 본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