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이긴 이긴 했지만, 같은 팀 직원 분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다들 너무 잘해주시고, 점심마다 커피도 사주고, 간식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더라구요 ㅠㅠ

어제는 다들 명절선물 받아 가는데, 알바생인 저 혼자 못 받아 가는 거 보시고는 재무과에 따로 연락해서 챙겨주시는 등 .. 정말 잘 챙겨 주셨어요 ㅠ ㅅ ㅠ

롤케익 같은 간식 같은거 라도 사갈까 생각했는데, 다른분들이 사오면 생각보다 잘 안드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지막날에 팀원분들한테 작게 선물을 드리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김영란법이 적용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날에 업무가 끝난 뒤에 드리는건 특히나 직무연관성도 없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지만 ㅠ 괜히 문제가 되면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