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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뇌, 내 꿈 체고오오오옷!!!!!!!!(헤드뱅잉)
게시물ID : animation_447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고벨
추천 : 4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1/31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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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서 매즈 미켈슨님의 사진이 올라오길래

제가 생생하게 리얼하게 꿈 꾸었던걸 쓸까 합니다.
너무 생생하고 리얼해서 블로그에 써두기도 했습니다.

크..흑...ㅜㅜ

내 평생 살면서 연예인이 제 꿈에 나온적 없는데
매즈 미켈슨님이 처음입니닼ㅋㅋㅋㅋㅋ

애니게에 쓸게 아닌거 같은데 제가 활동하는데가 여기뿐이라...

여기서라도 쓰렵니다!!!!! 매즈 미켈슨님 덕질하니까 여기서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제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요새 꿈을 잘 안 꾸거든요, 옛날 어렸을때는 매일매일 꿈꿔서 재미있었는데... 그만큼 잠도 잘 못잤어요.
진짜 리얼하고 생생하고 행복해서 출근만 아녔으면 쭉 꿨을거 같은데...

매즈 미켈슨님이랑 데이트 하는 꿈이었습니다, 심지어... 장르가 학원판타지인듯.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딱 콕 찝어서 매즈 미켈슨님이었어욬ㅋㅋㅋㅋ 딱!!! 매즈 미켈슨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서 

닥터하우스의 휴 로리님이라든가
퍼셉션의 에릭 맥코맥님이라든가
한니발의 안소니 홉킨스님라든가
아이언맨의 로다주님이라든가
미드 한니발의 매즈 미켈슨님, 휴 댄시님이라든가.. 등등

제가 장르를 가리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네...
심지어 CSI 마이애미 편의 데이빗 카루소님도 좋아하고... 라스베이거스의 반장님도 좋아하니까요, 근데 거기는 출연진 대부분을 다 좋아했네요.

아무튼 그래서 매즈 미켈슨님이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왜 꾼건지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 서울 왔다갔다한다고 힘들었는데...

매즈님은 선생님, 저는 학생...^-^.. 참고로 제 모습은 별로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제 3인칭이 아니라 제 1인칭이었던거 같아요.

무슨 수업을 들었다가 더 이상 학교를 안나오게 되었는데 그게 아마 졸업인거 같아요, 제가 대학교를 다닌적이 없어서 그런지
고등학교~대학교 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교사분들이 있는데에서 인사드리려고 찾아갔는데 거기 딱 매즈님이 계셔서 매즈님이 간식거리 있으니까 먹고 가라고 하시고,
바로 옆에 앉아서 다른 선생님들이랑 조잘조잘 같이 떠들면서 대화 나눈거 같았습니다..

격의 없는 학원청춘판타지네요... 실제로는 그런거 없는 조용한 유령학생이었습니다만.
이것도 나름 뭔가 신선해서 신기했던거 같네요, 대화 내용은 마치 안개낀것마냥 흐릿해서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느낌만 보면 거의 고등학교 같은데... 

그러다가 얘기 좀 다 나누고 집 가야할때, 제가 집 가려고 자리 뜨니까 매즈 선생님도 퇴근이라고 같이 나가자고 하셨어요!!
...어 왓? 진짜로요?? 정말로요??? 속으로 저렇게 비명을 지르면서 "어, 그래도 되요 선생님?" 이라고 말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까짘ㅋㅋㅋ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아섴ㅋㅋㅋ 속으로 우아악!!!!! 하고 비명지른거 같애욬ㅋㅋㅋㅋ
으아앜ㅋ행복햌ㅋ 같이 퇴근해!!! 으아!!!! 꽁냥꽁냥해!!(어디가?)

근데 가면서 매즈선생님이 영화 보자고 하는거에요, 영화!!! 와!!! 데이트 신청 수준 아닙니까?!!!(아니다)
그래서 그냥 ok했습니다, 예... 저란 녀석... 아마 집 가도 겜만 했을거에요(겜순이+집순이)

꿈에서도 참 일관성이네, 나란 년^^!! 참... 노답이네.

근데 영화표지가... 상큼발랄 원색적인 색감에 어두운 기미가 하나도 없었는데 정작 보니까 고어+sf+판타지 같았어요...
마치 넷플릭스에서 나오는 로봇러브데스 같은 느낌...?
아마 에피소드 중에서 제일 강력하고 착란하고 화려한 느낌의 에피소드+어둡고 우울하고 무거운 에피소드가 섞인 느낌??

근데 영화보러 가기전에 매즈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사실은아닌거같은데) 꽤 강렬한 이야기를 해준거 같아요.
강렬하게 그 마디마디가 기억에 남아있었어요, 강박증이 있다는 소리였는데...

학원청춘판타지 장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는지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모르겠는데 
전쟁에 의한 후유증, 그걸로 인한 강박증이 있다고 하신거 같았어요.

근데 영화 고어한 부분만 보여주고 끝났어요 아니 망할??????
매즈 선생님을 더 보여줘야 할거 아니냐 망할 것아아아?!
이 망할 뇌야!!!

그 와중에 매즈선생님이 제 손 살포시 잡아주심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앜ㅋㅋㅋㅋ조앜ㅋㅋㅋㅋ

겁나 손 크고 딱딱하고 따뜻했다는거만 기억나욬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작은 손을 다 덮어주는 크고 따뜻한 손!! 리얼해!!!

하....
망할 출근만 아녔으면 더 꿨을텐데...

ㅡ_ㅡ
진심 그때 현타가 왔네요, 더 꾸고 싶어서... 왜 이런 꿈 꾼거지 하고...
그 뒤로는 꾼적이 없습니다.

ㅇ>-<

그래도 감미롭고 정말 연애하는 기분이었네요, 도대체가...
자괴감이 많이 오는 꿈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현실 매즈님은 유부남이시드라구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 죄송하다고 머리 박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꿈은 개인 소장할게요.. 봐주세요..

대형 게임페스티벌할때 매즈님이 내한오신다고 했을때 그때 갔어야 했어...
그때 안 간 나를 매우 치고 싶습니다, 진짜.... 근데 갔어도 영어가 안됐어서 그냥 어버버 거렸을거 같은데..
아 몰라 가까이서 보면 더 좋을거 같은데 아 몰라 망했어 으아악

쓰고 나니까 뭔가 재가 되버릴거 같은 느낌이네요..
하얗게 불 태웠어....(?)

아무튼 여러분, 매즈 미켈슨님 잘 생기고 멋집니다, 중후한 매력, 섹시한 그 눈빛!!
아름다운 은빛 머리카락, 아 겁나 발닦개가 되고 싶다.... 헿헤...

데스 스트랜딩 사야되네, 플스네? 플스도 사자.
돈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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