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예상대로 하체... 
트레이너쌤은 제 엉덩이가 애플힙이 되면 좋겠나봐요... 
살면서 엉덩이가 이렇게 아파본 적이 또 있던가ㅠㅠ  

폼롤러 스트레칭+고관절 스트레칭 30분 
워킹런지 헬스장 횡단 맨몸 1번, 3kg 덤벨 3번 
이름 모르겠지만 엉덩이 죽을 뻔 한 거 20개씩 3세트 
브릿지 20개 1세트 
 마무리 사이클 40분  


저는 이상하개 운동 이름을 모르면 
나중에 그 운동 자체를 까먹더라구요...
이름과 운동 방법이 머릿속에 연결이 되어야지
안 그러면 안 배운 운동인 양 머릿속에서 사라집니다ㅠ
멍청해서 그런 건지 기억하는 방법이 틀려먹은 건지ㅠㅠ
다음에 가서 물어봐야겠어요ㅠㅠ

브릿지는 거의 엉덩이가 찢어지는 고통... 
애플힙 되기 전에 엉덩이가 산산조각나겠더라구요ㅠㅠ

트레이너쌤이 엉덩이 예시를 남미 언니들로 하셨는데
남미 언니들을 목표로 하시는 건 아니시겠죠...?ㅋㅋㅋㅋ
거기는 유전자가 다른 건데...!!!

어제는 엉덩이 별로 안 아프길래 그냥 생각 없었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엉덩이가 소리를 지르네요ㅎㅎㅎㅎ
이따가 운동 가서 또 풀어줘야쥬...

애플힙을 위해서 화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