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 힘들겠네요.
게시물ID : sisa_1149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7/10
조회수 : 1383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20/02/20 10:45:11
왜 중국인을 막지 않는가라는 물음에 무역규모 1위국가와의 외교적,  경제적 민감한 관계를 무시할수 없는것이 정부의 입장이라 하였습니다. 

치사율이 낮은 코로나로 인해 과도한 경제활동 자제는 옳지 않다 말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단순합니다. 

합리적 이유를 생각하기전에 결과를 봅니다. 

왜 그럴까? 어떤 이유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그 해답을 찾는부류의 사람들은 사실상 지지자 집단입니다. 

대부분의 무당층은 이런 저런 논리를 찾지 않습니다. 

환자가 늘면 큰일났구나,  정부가 잘 못하고있구나 혹은 중국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죠. 

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우리정부가 잘못했다는것이 아닙니다. 

중도층은 이번 사태를 통해 상당히 이탈 할것입니다. 

상대진영에서는 뿌리깊은 중국혐오를 증폭시킬것이고요. 

대통령님이 너무 두려워 말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외친고나서 바로 이렇게 일이 터지니 하늘도 무심한듯합니다. 

신천지31번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경제적 타격과 국민의 안전이라는 선택지에서 수십년간 후자를 선택해온 민주당의 근본정신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흔들린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대통령님께서 경제적인 문제는 있겠지만 우리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것을 천명하고 입국봉쇄를 했어도 저는 지지했을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대통령님이 입국제한 안한다고 했을때 여러 논리로 방어한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끼리 하는말이지만 기업들 공장 다 선다는 논리도 좀 말이 안되는게 비지니스관련 인원으로 최소화하고 일반인의 입국을 막으면 해결되거든요.  사람이가서 보따리 싸오는것도 아니고요. 

암튼 위에말은 크게 중요한것은 아니고요. 

민감한 시기에 답답한일이 계속 터져서 넉두리 하고 갑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