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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게시물ID : cook_223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3
조회수 : 15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2/28 20:36:51
요즘 맨날 요게에 쓰는 글이 택배언박싱 글이네요 -,.-;; 


여튼 오늘도 택배는 도착했습니다. 


photo_2020-02-28_20-05-00.jpg


고구마 10kg... 




????????


주문한적없는 고구마가 왔다??




photo_2020-02-28_20-05-06.jpg

내용물은 봄동 2kg 도착하였습니다.


봄동을 박스로 주문해먹은게 처음이라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봄동은 어무이께서 늦겨울 초봄쯤에 자주 해주셨던것이긴한데 ;;; 
제가 제돈으로 사먹은건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처음입니다.!!!!!! 

-,.-;; 미나리 주문하려고했는데.. 왜 뜬금없는 봄동이 왔지? 



흠.. 


여튼.. 지난번에 어느분이 어떤양념으로 하냐구 물으시길래 이번엔 상세히 써보렵니다.


photo_2020-02-28_20-05-11.jpg

일단 가볍게 찌개를 끓였습니다.
야채랑 스팸을 잘게 다지다시피하고 김치도 최대한 썰어서 끓입니다.
살짝 삼삼하게 끓이죠.. 

photo_2020-02-28_20-05-13.jpg

건더기만 건져서 (국물은 좀 딸려오면 딸려오는만큼만)  밥을 비벼둡니다.


photo_2020-02-28_20-05-16.jpg


깨끗하게 씻은 봄동을 잘 썰어서 얹고 거기에 초고추장을 좀 첨가합니다.

photo_2020-02-28_20-05-18.jpg

비벼먹습니다.

촉촉해보이는 밥.. 에 풍부해보이는 봄동.. (ㅇ??? 평소보다 덜 풍부해보인다;;;)(오늘은 밥이 너무 많았다 ;;; 내가 배가 많이 고팠나부다) 



그리고 생략된 뒷이야기.. 
밥만 남아서 봄동을 추가해서 또 비벼먹음 이 있습니다.




이 글은 .. 미나리검색중에 봄동으로 저를 자극하신 모님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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