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영덕군청사가 일시 폐쇄됐다.
이 공무원과 접촉한 이희진 영덕군수 등 공무원 93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9일 영덕군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신천지 포항교회에 들렀다.
그는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고 교회 안에서 나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접촉한 바 있다.
A씨는 21일 발열 증세를 보였으나 해열제를 복용하고 계속 근무했다.
이 때문에 청사에 설치된 열감지기에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군수 주재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회의에 자주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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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새끼 안걸릴려고 해열제까지 쳐먹고...
이새끼하나 때문에 군행정이 마비되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