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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40년(모태신앙)인이 바라본 현 교회 상황(기복주의 교회 욕 주의
게시물ID : corona19_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3DeF
추천 : 6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3/02 12: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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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우선 예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독교인이고, 아프리카도 우물파러 다녀온 사람입니다.
 
필자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올해 40살이며, 기독교인이 된지 40년이 된 모태신앙인이며, 선교단체를 통하여 2년 동안 아프리카 우물사업을 하다 왔으며, 현재 신학대학원을 다니면서 이시대의 진실된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는 나름 열성적인 기독교인이며, 오유인임...
 
오유는 2010년 부터 아프리카에 있을때 잼난 유머가 있으면 좋겠다라 해서 무심코 '유머'를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이런곳이라니.....
 
 
아무튼 소개는 각설하고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현대 코로나19의 생각과 이에 대처하는 개신교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해 보겠음...
 
1. 코로나19 하나님 심판설...
- 일부 코로나19는 하나님의 심판이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중국, 신천지를 심판하려고 하나님이 내리신 벌이다.... 먹사들의 ㅆㄹㄱ 같은 설교를 본적있음... 이들은 예전 기독교 국가들은 다 잘살고,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다 못산다.. 라고 설교하던 ㅆㄹㄱ 1기 기복신앙적 먹사들의 후예들이라 생각함...
 
아직도 우리나라의 90퍼센트의 기독교 설교들은 현시대에서 잘먹고 잘살자를 이야기 하고 있는 기복먹사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그런 신도들에게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있음....
 
-필자도 기독교적인 세계관으로 모든 일은 하나님(유일신)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한다고 생각하며, 이 모든일을 접하고 있음...
-코로나19또한 그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심판(?) 아니 경고라고 생각하는 바임.
 하지만 이 경고의 대상자가 안믿는 사람(중국, 비종교인)이 아닌 기독교인이 대상이라고 생각함
 
-이유 : 하나님께서는 구약성서에 보면, 당신의 백성이 악한길(하나님을 믿지 않고, 다른 신을 숭배하는 것)로 빠져들때 마다 당신의 백성(현대의 기독교인)들을 전염병(구리뱀사건), 전쟁(구약의 수차례 침략당한 이스라엘) 등으로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셨음..
 
-이 코로나 19사건은 하나님께서 현대의 기독교인에게 주는 경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땅에 버려져 밟힐뿐이라고 하셨으며, 바다의 염분의 농도는 약 2%라고 함... 약 2%의 소금이 바다 전체를 짠맛을 나게 만듬 즉... 약 2%의 소금이 모든 바다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임
 
-현대 기독교인은(우리나라 뇌피셜 기준) 약 20%가 넘는다고 함... 그런데 교회는 전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며, 비기독교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욕하게 만드는 개신교의 전체적인 타락!! 이라고 생각해도 크게 무방하지 않음 (물론 그 와중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좋은 개신교 성도와 목사님들이 계시긴 하지만.. )
 
-신천지또한 기독교에서 비틀어져 나간 기독교로...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처음엔 대부분 기독교인들이였음... 이들이 타락하여 하나님께 신천지와 개신교를 치는...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함...
 
-1요약 -> 기독교적인 본인의 관점으로 코로나19는 하나님의 심판이며, 이 대상자는 기독교인들이고, 바르지 못한 기독교인들때문에 비기독교인들이 같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임
 
2. 예배는 꼭 교회에서 드려야 하는가?
- 기독교는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함께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던 약 2천년의 역사가 있음.
- 항상 핍박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삶과 하나님을 전하며, 살아나가는 것임...
 
-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정부에서 모임자제 요청 및 권고-> 이것이 과연 개신교를 향한 마귀, 사탄의 핍박인가??
만약 종교적인 이유(일제시대 같은..) 모임을 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은 핍박이 맞고,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선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현 상황은 정부의 협조요청인 것이다. 전염병이 크게 돌 수 있으니, 바이러스 운영책으로 이용되지 말고 정부의 사업을 도와달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것은 핍박과는 거리가 크게 다르다...
 
- 꼭 교회?? 고린도 전서에 보면... 바울은 너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몸)안에 거하신다라고 하였으며, 베드로는 모든 사람이 제사장이라고 하였다.(구교와는 해석과 입장이 다른 부분임) 그리고 교회(성전)은 건물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교회의 가장 작은 모임은... 바로 가정이다. 
- 가정안에서 예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꼭 교회라는 명칭의 건물안에 모여서 예배하는 것만이 예배가 다 인 것은 아니다.
- 예전 인터넷이 없던 상황에서야 힘들었겠지만, 스마트폰 하나만 있고, 유튜브 계정만 만들 수 있으면, 어떤 작은 교회도 전세계로 예배를 생중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져 있고, 티비만 틀어도 교회들의 예배실황과, 목사님들의 말씀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는게 현 개신교인들이다.
 
1)그럼 왜 모여서 예배를 고집하는 교회가 있는가...
 (1) 예배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는 나한테 개소리로밖에 안들린다... 개신교인들은 모두 예수님 은혜의 오로라... 은혜의 AT필드를 통해서 모든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보수교회의 목사들과 콜라보하여 물질만능주의(돈, 헌금)이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교회의 출석교인이 1천명이라 가정하고, 어떤이는 열심히 헌금하고, 어떤이는 그냥 저냥 다닐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평균 헌금을 5천원이라 가정하게 된다면, 주일헌금만 500만원이고, 적어도 이들중에 3~40퍼센트는 십일조를 할 것이며, 감사헌금, 건축헌금 등을 또 따로 내놓을 것이다. 한달을 기준으로 주일헌금만 평균 4회 정도 낼 수 있다.
 
-이 시점에 재정이 없어서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며, 이럴때 일 수록 교회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헌금, 헌금, 헌금을 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그 교회를 나와서 다른 교회를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이 시점에 교회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모두 생계를 위협할 만큼 힘든 상황에서.. 교회만 힘들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목사들한테 돈벌어 오라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돈을 가지고 테스트 한적은 있어도... 돈을 걷어 오라고 하신적은 역사적으로 없다...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르치는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이 돈을 못내서 하나님의 일을 못하는 그런 추잡한 잡신정도로 취급을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하나님입장에서도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실 것 같다.
 
2. 요약 - 굳이 모이지 않더라도... 개신교는 예배할 수 있다.
 
 
결론
- 이 코로나19은 사회에 전혀 선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부패하여 썩어가는 기독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경고 일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비기독교인들이 삶이 크게 흔들릴 정도로 위협을 받는 피해를 보고 있다.
- 기독교는 이를 인지하고, 선지자들이 하셨던 것 처럼 이 사태를 옷을 찢으며 회개해야 하며, 사회로부터 받았던 인력, 자원 등을 사회로 환원하며 하나님의 좋은 영향력을 내야 한다.
- 이 시국에 열심히 교회오라하고, 헌금내라 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선지자일 수 있으니... 일단 이들이 운영하는 교회는 거르는게 좋다...
 
짧게나만 쓴 저의 생각입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잡히고... 썩어빠진 기독교가 제정신을 차리고... 신천지 같은 악의 뿌리가 뽑아지길 기도해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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