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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 지지자의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52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왕햄스터
추천 : 3
조회수 : 159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20/03/21 09:08:32
일단 저는 열린당에 약간 기운 상태입니다. 

다만 걱정인것이 열린당 비례의원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들입니다. 

예컨데 주진형님을 보세요. 

민주당의 당론이라 할지라도 자기 신념에 안맞으면 절대 찬성할 인물이 아닌거 아시죠?

그러면 무슨일이 일어나느냐?

진보진영 지지자들중 많은수가 온갖 인격비하와 과거행적을 들먹이며 애초에 꼴통보수라는 식의 공격이 시작되겠죠. 

매우 높은 가능성으로 일어날수있는 일입니다. 

아니 무조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에 따라서 지지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열번 같은소리를 내다가도 한번 엇나가면 적으로 간주하는것이 근래의 문화입니다. 

제 착각일까요?


저는 손혜원의원님의 선의를 믿고 지금도 지지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된 그들을 끝까지 컨트롤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제 안의 반골기질 때문인지, 손혜원의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때문인지 열린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부디 제가 생각하는 슬픈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걱정하는일이 생기더라도 우리 지지자들이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미워하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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