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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국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1152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도시
추천 : 2/10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3/23 18:34:36

우선 코로나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과 

안타깝게 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조의와 유감을 표하며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민주당의 이번 공천 상식적으로 납득 안가는 부분이 큽니다.

뭐 김홍걸이라든가 여지없이 여성단체 꽂아주는 비례 그리고 최혜영씨까지

물론 순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더 달라지겠지만

솔직히 상품좀 사주세요~ 하고 내놓은 면면들이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공천파동은 겪었지만

우원재,신동호 같은 애들 빼거나 후순위로 미루고

윤주경이란 상징성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1번으로 재조정한 미래한국당 공천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정의당은

대선 끝나고 나서부터 하는 행동 마음에 안들더니

(오래되서 기억 안나겠지만 대통령 임기 시작하고 얼마안되서 바로 개상욕한 사건이 있었죠)

당내 기반세력이 국참당 출신이 점점 소외되가며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그룹이 급부상하기 시작하더니

저스트 페미니즘 (저페)가 당내 지분을 큼지막히 늘려가죠

그 와중 고 노회찬 의원 조리돌림 하는 카톡도 유출되었고 

"이미 뒤진 대중이를 어디서 찾노" 라고 하는 불세출의 페이스북도 등장한 시기가 이 무렵입니다.



뭐 오유분들은 

그 이전부터 1방문 10억으로 정의당과 심상정에 대한 비토가 커진 상태였고

이걸로 인해 대부분 손모가지(?) 하나씩은 자른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이번 정의당 공천보니 1번 2번 후보는 가관이더군요

진짜 국고받아가는 정당이 이거밖에 안되나 싶기도 하고요

더 이상 꽃놀이 놀음에 지쳐갑니다.

아마 이번 총선으로 정의당은 최악은 원외정당으로 

기껏해야 3석 정도로 지금보다 파이가 더 줄어들거 같습니다.






조국 사태 이후로 

정치에 대한 환멸이 일어서 정치권 뉴스는 좀 끊고 살았는데

유튜브로 채널 뒤적이다가 주진형씨가 비례로 출마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동기가 뭘까? 하는 고민이 일어서

찾아봤습니다.





4분 부터 보시면 핵심내용을 말하는데

전문가 여성이 아닌

정치권에서 의원뱃지 한 번 달아보려고 하는 

그런분들이 나오는거는 정확한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100퍼센트 국민의 뜻으로 공천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출마했다고 소회를 밝히는데

이거 보고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패스트트랙으로 공수처 받으면서

엉망으로 만든 연동형 비례제도 욕쳐먹어도 마땅하지만

굳이 비례를 넣어야 한다면

경선을 통해 순번을 국민 혹은 당원에게 100퍼센트 일임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2~30대 남성분들이 페미에 대해 반대하는것도

여성단체 수장으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다음 비례순번 기다리는게 아니라

자기 전공분야에서 실력있는 (손혜원이나 전현희 혹은 이번 부산 북강서 을에 공천된 최지은) 같은 

전문성이 있고 남녀 편가르기에 함몰안되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젊은 남성 유권자가 반대하겠습니까?

비례로 순번 들여와서 기껏 법안 내놓는게 남녀 편가르기나 내놓고

혜화역 시위가서 

"문재인 재기하라"에 동참하는 머저리들 보다 낫다는거죠

이런 애들이 정치권에 들어서도 우리의 삶이 뭐가 나아질까요?

이런 애들이 만든 입법활동으로 

누가 만든지도 모르는 성교육 자료랍시고

공공기관 가서 수강생에게 틀렸다는 지적 쳐받아도 자기가 만든 자료 아니라고

지껄이기나 하고

그 교육비는 세금으로 꿀꺽해서 쳐드시는게 못마땅한거죠~





무튼 열린민주당은 좀 괜찮게 보여서 찍으려고 했지만

이번 비례로 나온 김의겸은 부름을 받고 나왔다고 인터뷰 하던데



솔직히 정권에 부담줘서 자진 사퇴했으면 솔직히 정치 그만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각종 부동산 억제 정책 펼치고 있는데

거기서 시세차익 봤다는건 상식적이지 않거든요 납득도 안될 뿐더러..

김의겸씨는 열린민주당에서 의원 뱃지 안달았으면 좋겠고

자진사퇴나 30번대 순번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죽했으면 민주당에서 컷오프 시켰나요 에효~






아직 법정공방이 나진 않았지만

조국 사태로 인해

진보의 양면성 (트위터로는 정의의 사도지만 현실은 에효)이 드러났다고 조리돌림 

당하고 사퇴 이후에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계속 하시던데

좀 낄끼빠빠좀 하셨으면 합니다.

조국씨는 여당 지지층 내에서도 그다지 호감 아니고 정권의 악성부채라고 봐야죠







미래통합당은

탄핵 이후에 밉상도 되었지만

아직까지 예전 한나라당 시절을 회귀 못하는 이유를 보자면

정권 교체 이후로 

뭐하나 시원하게 대승적 협력을 했다는 기억이 없습니다.

헌법재판소 김이수도 반대~

추경도 선심성이다 강원산불때도 추경갖고 발목잡고

예산안 편성도 반대

임명안도 대부분 반대




대승적으로 내줄건 내주고

챙길건 챙겨야 하는데

오로지 죄다 반대이니

이번 2차 추경 50조도 발목잡을게 예상이 되네요

당장 생사의 기로에 놓은 소시민들 자영업자들 말라죽게 생겼어도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소득세 인하같은거 씌부려 봤자

소시민 입장에서 와닿지도 않습니다.

당장되는것도 아니고 

직장인의 40퍼센트는 소득세조차도 내지 못합니다.




무조건 문정부가 잘하는게 아니라

비판과 대안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오로지 반대 반대 반대라고 하면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피곤해질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총선이후가 될거 같지만

당장 50조 추경에 대해 

총선 앞두고 선심성 정책이다라고 하며 발목잡을게 뻔한데

당장 오늘/내일 하는 국민들은 가족들 데리고 한강에 가야한다는거죠

이러니 지지해 달라고 해도 지지해줄수가 있을까요?





그냥 총선 앞두고 

양측 맞붙어서 머리 복잡한데

정치권 보면서 드는 생각 적어봤습니다.




요약하자면

조국의 내로남불에 정내미 떨어져서 정치뉴스 떠났다가

돌아가는 사태보니 이런저런 생각 들어서 글을 써봤고

여성단체,페미단체 출신들 극혐하며

김의겸도 양심이 있다면 후보직 사퇴하고 자중하라

비례표는 어중이 떠중이 시민단체 모아놓은 시민당보다

주진형,최강욱 보고 열린민주당쪽으로 찍어줄 생각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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