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수현씨입니다.
이 분은 10년 전 도쿄에서 취객이 반대편 선로에 떨어진 것을 보고 뛰어들어 구조를 하다
희생된 한국인 유학생이셨습니다.
이 분은 죽어도 싼 일본인을 구해놓은 당신들이 말하는 '친일파' 인 건가요?
일본에서 재해를 입으면 우리가 좋아해야 하는건가요?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건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배타적 민족주의를 가지고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애도를 친일이니 뭐니 매도하는건
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