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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을 수 있는 것도 사치...
게시물ID : corona19_2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6
조회수 : 15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4/05 23:43:20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상위10%(파란색 선)과 하위10%(주황색 선)이 이동을 25%, 50%, 75%, 100% 줄이는 데 걸린 시간 그래프



미 전역의 1천5백만 무선전화사용자의 위치정보를 매일 분석해본 결과 상위 10%의 사람들은 코로나를 피해 더 집에 머물고(특히 주중일 수록 차이가 큼) 가난한 사람들에 비해 며칠씩이나 더 빨리 움직임을 줄였으며 빈부격차가 큰 곳일수록 이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사회를 돌아가게 만드는 이들은  보건, 사회안전망, 돌봄서비스, 운송, 식료품가게, 약국, 테이크아웃 식당 등에 종사하는 이들인데 이들이 바로 저수입계층이고 바이러스의 위험을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사회에 “필수적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일 그만두면 실업혜택도 못 받고 건강 보험도 잃게 되고... 결국 집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음. “필수적”인 인력인데 대접은 제일 거지같이 받는...??

 


각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우리들 중 누가 거짓말쟁이인지 적나라하게 다 까발리는 코로나19 
출처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04/03/us/coronavirus-stay-home-rich-poor.html?smid=tw-nytimes&smtyp=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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