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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현대판 지게꾼 modern slave]
게시물ID : corona19_2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르나크
추천 : 7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4/06 15:58:13
시내에 위험을 무릅쓰고 볼일을 보러 나갔는데 

대구반월당역에 왠 노란카트 행열과 함께 인파가 모여있더군요

이시국에 줄서기라서 마스크 상하역현장인가 싶어서 가봤더니

각지하철 방역 매트 분배해서 가져가는 공익요원 및 공무원이더군요;;

아무리봐도 카트의 형태상 이걸 다른차에 실어서 나를리는 만무하고

공익들과 공무원들이 저카트로 매트와 함께  지하철을타고

각지하철역으로 복귀하는 것같은데 아무리 농담삼아 

국가노비라고 하지만 이건뭐 대감집 물지게 지는 마당쇠도아니고

포터 2-3대로 할수있을것같은일을 저렇게 사람모아놓고 주먹구구로

하는것 보면 대구는 아직도 먼것같습니다 에휴
출처 공익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고 주먹구구로 일하는 공무원에게 한탄을 보냅니다. 포터 기름값이랑 용역쓸돈도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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