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황교안, 첫 TV토론 '격돌'.."탄핵정권" vs "좌파정권"
황교안은 "좌파"를 정확히 무슨뜻으로 이해해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좌파"라는 용어를 "진보"나 단순히 "우파"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닌
"탄핵"만큼이나 혐오적이고 적대적이며 부정적인 의미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좌파"를 저렇게 우겨 씀으로써 "진보"를 위험하고 틀려먹은 것으로 기정사실화 해보려는듯 하다.
존재감은 내세우고 싶은데 자존감은 떨어지고 분별력 마져 떨어지는 일부 "극우"들이 저러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공당의 대표이자 국회의원을 해보겠다는 자가 TV토론에까지 나와서 저렇게 버젓이 좌파타령을 하니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