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역에 나와서
점퍼입고 띠 두르고
안녕하세요 기호 몇 번 OOO! 입니다.
이런 구호들 보는 거 식상하지 않나요?
정책이 뭔지 어떤 공약을 가지고 나왔는지 이런거 알리는 건 중요하지 않고
그냥 마스크 쓰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거 참 식상합니다.
그래서 모 후보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보내서
요즘 시대에 맞게 좀 선거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 보냈는데
읽어보지도 않더군요..
뭐 그런거 안해도 당선이다...생각하나봅니다.
유권자가 언제 공약 가지고 국회의원을 뽑았습니까....? 라고 하면 할말 없긴 하지만,
선거운동도 좀 바뀌었음 해요
그러고보면 정치하는 쪽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별로 안보이는 것 같은데
있지만 제대로 못하는 건지, 아예 없는 건지....
후보 토론회도 잘 못보는데
뭘 보고 뽑아야할지 참....
선거공보물만 보고 찍어야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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