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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이후 대통령 지지율과 선거
게시물ID : sisa_1154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같은홈런
추천 : 16
조회수 : 32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4/14 21:43:25
이명박 대통령 이후 대통령 지지율과 선거결과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명박 취임 첫 주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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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국회의원총선거 직전에 52.6%

타이밍이 기가막힌게 취임 직후라 여당빨 제대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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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만 153석+자유선진 18석+ 친박 14석+ 무소속 중 상당수도 한나라당 공천잡음에 따른 무소속이탈 후보들로

전체 299석 중에서 거의 180~190석에 달하는 미친 보수 전성기였습니다.

이때가 국회로는 18대인데 18소리 나올 정도로 일을 확 질러버렸습니다.

미디어법 날치기, 한미FTA 불리하게 날치기 등등 미친짓이 난무하던 시기였죠. 이 모든게 다 이명박의 취임직후 국회의원 선거 결과덕분이었습니다.


2010지방선거 전 47.8%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폭주로 인한 반작용과 야권의 무상급식 아젠다+천안함 역풍으로 야당이 이긴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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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열린우리당 시절의 결과와 함께 올려드린 이유는 2006년 열린우리당이 얼마나 참담했는지와 2010년 달라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형세를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2012총선 직전 31.5% 박근혜 대선후보 36%로 1위

당시에 차기대선구도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3자 구도였으며, 3자구도로만 대선이 치뤄질 경우

1987년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과 같은 구도로 박근혜가 필승하는 구도였습니다.

차기대선과 직결되었던 2012년 총선은 우리가 아는데로 암덩어리 새누리당의 원내 과반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의 공천무능과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에서 잡음, 조중동의 김용민 죽이기 등이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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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2년 대통령선거는 모두가 알다시피 지금의 503호를 탄생시켰습니다. 대선 직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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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76%의 지지율로 취임하며, 2014년4월16일 세월호 참사 직후에 64.7%의 국정지지율을 보입니다.

이후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한 노골적 방해와 일베등 조작세력을 온라인에 대거 양산해 세월호 유가족을 능욕하는 행태를 보이며 50.9%까지 떨어집니다.

그러나 당시 야당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안철수+김한길이라는 희대의 개막장 조합을 통해 당시엔 당명을 나타내지 않고 후보능력만으로 선거를 치루는것이 더 나을정도로 암덩어리 민주당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세월호 학살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납니다.

(기초단체장+기초의원 결과까지 통틀었을땐 명백한 패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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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선 직전 39.6%로 진박,반박,비박,지랄박 등등의 공천파동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의 셀프공천과 정청래 컷오프로

양당이 쌤쌤인 가운데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호남갈라치기를 성공시킨 선거결과로 1석차이 더불어민주당 1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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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근혜는 최순실 국정농단(민간인의 대리 대통령 사태)2016년 12월9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직무정지가 되며, 직무정지 직전 10.9%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보이며 헌법재판소 판결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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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 주 81.6%의 국정지지율로 출발

2018지방선거 직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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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는 지방선거 역사상 민주당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는 역사적인 쾌거를 거두었다.

지방선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의 영향력은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전국단위 선거에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2006년 열린우리당의 지방선거 대폭망이 2007년 이명박의 당선과 2008년 한나라당을 비롯한 괴물보수정당을 탄생시킨 것이 바로 이것이며,

이제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 문재인 대통령은 54.4%라는 경이적인 지지율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리얼미터의 이명박,박근혜 국정지지율 여론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여론조사와는 달리 유무선 비율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의 조사로써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유권자의 의향이 과다반영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주의)

2019~2020년 40%대의 국정지지율에서 코로나19 대응의 구체적인 성과와 세계적인 평가에따른 국정지지율 상승이

지금의 지지율을 만들어냈으며, 앞선 두 정권과 달리 측근비리,친인척비리의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았던 도덕성과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절박한 노력이 지금의 지지율로 평가를 받는 모습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이 힘을 합쳐 200석을 돌파해

1987년에 정해진 제6공화국 체제를 21세기 대한민국에 맞게 새롭게 개편할 수 있도록 바뀌기를 희망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를 하지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필요하다.

투표소에서 한 표는 백마디 말보다 위대하다.

 

※해당자료는 리얼미터의 정례조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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