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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더기들의 논조중 맘에 안드는 수많은 것들중 하나
게시물ID : sisa_1155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치료사
추천 : 12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4/17 00:07:53

정부여당이 압승을 했지만 영남의 마음을 잡지는 못했다?


보수층의 결집은 정부여당의 잘못에 대한 책임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뭐이런논조의 뉴스들이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역주의 망령이 되살아났으면 편가르기가 심화되고 지역간 세대간 갈등이 고조되었다는 씩에 얘기가 많이나옵니다.

(저쪽당이 압승했을땐 이런 얘기 잘안나옵니다. 오히려 호남당으로의 전락이라든지 민심에 심판이라든지 그런 소릴하죠)


여튼 이런 여러가지 갈등은 우리나라 정치지형에서만 나오는 문제일까요?


"미국의 정치지형이 부유하고 교육받은 민주당과 그렇지 못한 공화당 지지자로 양분되고 있다. 지난 6월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정치적으로는 ‘상공하민’(상원 공화당ㆍ하원 민주당 장악)의 양립 구도가 나타났지만, 경제적으로는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계층의 격차가 재확인됐다. 유권자들의 학력과 생산성 주력산업 등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강세지역에서 뚜렷한 차이점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공화ㆍ민주당 승리 지역의 주민 1인당 소득과 학력 등 경제변수로 분석한 결과, 심각한 대립 양상이 확인됐다.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가 이미 확정된 228개 지역구(16일 기준)의 경제규모 합계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60.9%를 차지한 반면, 공화당 승리 지역(220개 지역구)은 전체 GDP의 37.6%에 머물렀다. 1인당 실질 GDP 역시 민주당 승리 지역의 평균은 13만527달러로, 공화당(10만6,832달러) 지역 대비 25% 가량 높았다"


소득 격차 뿐만아니라 미국도 지역주의가 존재합니다.

근데 보면 한국은 엄청난 정치 후진국에 마치 정부여당을 뽑은 국민들에게 문제가 있는냥 혹은 정부여당이 이런구도를 만들었다는둥

이런씩의 글들을 써제끼는거 보면 볼때마다 너무 화가납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로 한국이 중후진국의 나라가 이나라 선진국보다 더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가지를 통해서 우러러봤던 대상들이 그정도는 아니었구나 우리는 우리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해왔구나 하고 많이 느꼈을겁니다.


우리가 우리스스로를 낮게 보게하는데는 기더기들이 한몫 단단히 해왔다는걸 지금에 와서는 너무 잘 알게 되었죠


진짜 언론개혁해서 가짜뉴스부터 왜곡뉴스 싸그리 잡아서 기더기가 기더기짓못하게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20188574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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