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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6억 날린 재검표 악몽..승패 바뀐적 한번도 없었다
게시물ID : sisa_1156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7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4/28 13:05:43

https://news.v.daum.net/v/20200426050041135


21대 총선의 결과를 조작이라며 불복하는 움직임에 대해


역대 선거 불복 및 재검표 기록을 살펴보는 기사




1.2000년 16대 총선. 문세표


경기 광주에서 문학진(새천년민주당) 후보는 박혁규(한나라당) 후보에게 단 3표 차이로 패배

이로 인해 문세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획득.


문학진은 이에 반발해 법정 공방까지 벌였고, 법원 주도하에 재검표 한 결과

2표 차이로 패배한 것으로 확인 됨.



2. 2004년 17대 총선. 25->13 -> 9


충남 당진 박기억(열우당)후보가 김낙석(자민련)후보에게 패배.


최초 개표 결과의 차이는 25표.

정당 투표 개표 과정에서 지역구 투표용지 84장이 뒤늦게 발견되어 13표차이로 좁혀짐.

이후 충남 선관위는 다시 3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재검표.

최종 9표 차이로 박기억 후보가 패배한 것으로 결과는 바뀌지 않음. 



3. 2016년 20대 총선.26->23


인천 부평갑 문병호(국민의당) 후보가 정유섭(새누리당)후보에게 단 26표 차이로 패배.

문병호는 무효소송을 제기하고 재검표에 돌입. 3표를 줄여 23표 차이로 만들었지만 어쨌건 패배.

 


4. 2002년 대선. 이회창 재검표


노무현(새천년민주당) 후보가 이회창(한나라당)후보를 57만표(2.3%) 차이로 누르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개표부정 음모론을 퍼뜨리며 재검표를 강행.

이회창은 패배를 인정했으나, 지지자들의 압박으로 당이 강행함.


그러나 6억을 들여 재검표를 해도 결과는 같을 뿐이었고 한나라당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서청원 당대표가 사퇴하는 결말을 맞이함.




중앙선관위

-재검표 요청도 후보자의 권리.

-그러나 역대 재검표에서 결과가 바뀐 역사는 단 한번도 없음

-개표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표 차이가 일부 줄어들긴 하지만

-이는 선관위가 무효로 판단한 표를 법원이 유효표로 인식해 벌어지는 경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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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은 사비로 재검표 하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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