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502144042563 '김정일 양치질'·'현송월 총살'의 추억과 태영호·지성호의 망신살
과거 정부 '헛발질' 그대로 따라간 통합당..역정보라면 태영호·지성호 정보원 위험 [박세열 기자([email protected])]
"특이 동향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정부가 결국 옳았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직접 끊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준공테이프 커팅 사진과 2020년 5월 1일이라는 날짜가 박힌 판넬 앞에 앉아 파안대소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사진을 1면에 실었다.
북한이 주체 연호를 사용하는 데 비춰 2020년이라는 '서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례적이긴 하지만 김정은 등장 이후 북한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 김정은 위원장 참석 군 행사 등에 수차례 서기 표기를 사용해 왔다. 국제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그간 정부는 일관되게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혀 왔다. 더 이상의 정보를 언론 등 공중에 노출하는 것을 극도로 조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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