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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실망..
게시물ID : drama_57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금궁금
추천 : 1
조회수 : 47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5/08 01:43:55
1화 부터 부부의 세계 너무 좋아하고 팬인데요.
고급스런 막장 드라마?
한국드라마 답지 않은 과감하고 빠른 전개하며
주인공의 선택들도 참 공감이 가고 했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개연성 없는 억지 설정이 많아져서
억지로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 안가고 짜증나네요.
작가가 대체 누군가요?
 
- 어떻게 아들은 남편이 바람나고 가족을 버렸는데, 다시 만난 자기 아빠를 더 편들고 그집안 모임에 놀러갈수 있죠?
  아무리 애지만 자존심도 없는 인간인건지..
  바람난 아빠가 실제 있었던  경험으로 생각해볼때 아무리 철없고 이기적이라도 이해할수 없는 설정이에요.
  엄마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바람피며 자유스럽게 사는 아빠가 존경스러운가요? ㅎ
  그 심리를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 억지설정 아니에요
  심지어 아빠집에 가서 산다? 이건 뭐 또라이 아니에요
 
- 이학주가 고산역에서 죽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죽이려고 하던 범죄자인데
  사람들 몇마디에 주인공의 애인으로 소문난다는게 말이되나요? ㅎㅎ
  조사를 한두번 받았다는걸로?  뭔가 소문이 날만한 만한 껀덕지라도 있어야 이해가 가지.
  이건 뭐 아줌마들 몇마디에 그냥 전체 여론이 되는건가요?
  그냥 누가 죽었는데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야 쟤가 살인자야 하고 소문내면 그게 소문이 되나요?
  주인공을 힘들게 만드려는 설정인데, 너무 억지설정이라 참.. 이해도 안가고..
 
- 남편이 동네로 이사와서 그 동네를 떠나게 만들려고 온갖 더티한 짓을 다하고,
  심지어 이학주를 시켜서 협박하고 때리기 까지하고 죽을거 같은 위협까지 했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냥 애아빠라는 이유만으로 그남자가 범죄를 저질렀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구해준다?
  부처도 그렇게 안할거 같네요. 이건 뭐 그냥 바보 수준 아니에요?
  그렇게 남편을 사랑하고 착한 바보같은 여자도 아니다가 갑자기 왜 바보같이 변하는거죠?
  
다들 보시면서 워낙 억지 전개와 인물들 성격이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겠지만,
그중에 정말  답답한 몇가지만 적어봤네요..
 
참 한국드라마 답지 않은 괜찮은 드라마인가 싶다가 정말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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