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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정보도 요구"에 SBS기자 "언론에 적대적"
게시물ID : sisa_1156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9
조회수 : 164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5/19 22:11:15

https://news.v.daum.net/v/20200519212554652

 

5.18일자 죄송일보 6면

[청 질책성 회의 뒤, 군 합동화력훈련 연기]

-군 합동훈련 연기 이유는 기상 상황 때문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군 안팎에서는 '북한 눈치 보기' 하느라 이런거 아니냐~ 는 말이 나온다 카더라

-익명의 군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기상 탓이라지만 청와대 기류 보면 곧이 곧대로 믿겠나' 라고 하더라

-또한 다른 익명의 관계자는 '실제 날씨가 좋진 않지만 결과적으론 북한 눈치 본거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라 카더라

 

찌라시 일보

-우왕 컨트롤 C 컨트롤 브이!!

 

찌라시 일보2

-드래그 앤 붙여넣기!

 

찌라시 일보3

-가랏 인턴기자!!

 

인턴기자

-인턴인턴!!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군은 언제나 다양한 훈련계획으로 연중 열심히 훈련하는데 이번에는 기상불량으로 연기한걸 무슨 다른 요인이 한 것처럼 보도를 하는데

-유감입니다. 국방부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일방적 편향적 보도를 한 언론사에 정정보도 요구하겠습니다.

-군의 정상적 조치도 왜곡 과장해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안보불안을 조성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전경웅 (뉴데일리)

-지금 태풍이 오나 기상이 엄청나게 악화되나

-기상 상황으로 연기한다니 못믿겠다!!

(바다 파고가 7미터 예상된다는 기사 

https://news.v.daum.net/v/20200519070912926

 

*참고로 파고 7미터에서 훈련한다는 소리에 디씨의 반응이 이럴 정도면 뉴데일리가 얼마나 정신나간 소리를 했는지 알 수 있다.

 

파고 7m로 훈련 왜 연기했냐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활동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219282)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모든 훈련을 공개하는건 아닙니다.

-기자들이 많은 사안을 취재하고 일부만 기사로 내보내듯

-군도 전문적 판단으로 홍보 여부를 결정합니다.

-비공개로 하기로 했지만 기상 상황으로 연기된걸 왜곡하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김태훈 SBS

-전날 군에서 설명을 안해줬잖아요

-합참은 '국방부에 물어봐라'

-국방부는 '합참에 물어봐라'

-아무 설명도 정보도 제공안하다가 이제와서 왜곡이라 하면 군은 자기 역할 안하고

-언론사에다 책임 떠넘기는겁니까?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연기 여부에 대해 국방부에 물어봤습니까?

-이 사안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 봅니다.

-아무 말도 못들었다면 '기상 상황 때문' 이라는 말은 어디서 듣고 쓴 것입니까?

 

김태훈 SBS

-국방부는 언론에 대해 대단히 적대적입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훈 SBS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정정보도 한다 그럼 어떡합니까?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정확히 보도 하셨으면 그러지도 않았겠죠

 

김태훈 SBS

-정확히 설명했으면 그런 보도가 안나갔겠죠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네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이름없는놈

-군에서 확인해줄 사안 아니다! 이러는게 적절한 설명인가여??

-확인을 안해주면 알아서 하란 얘기 밖에 더됩니까?

-그래서 알아서 했는데 왜 그따위로 하나여?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알아서 취재를 할때는 사실에 기반해서 써야겠죠?

-알아서 확인한 부분이 정확하면 말도 안하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이러겠죠?

 

전경웅 뉴데일리

-취재할 때 취재원을 믿어야지!

-국방부가 설명해주면 취재원을 거를텐데 아니니까 어떡하겠어

-점쟁이도 아니고 사실 확인을 어디다해 취재원에게 해야지!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최종적으론 국방부에 물어봐야하고

-취재했으면 기상 상황이라 분명히 말씀드렸을 거고

-그러니까 기상상황이라는 기사가 나갔겠죠?

-정확히 취재하는건 기자의 의무입니다.

 

 

 

 

그외 비공개 여부에 대한 논쟁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훈련을 비공개로 한 부분에 대해 굳이 말씀드려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요.

-국민께서 아셔야 하는 부분들 그런 부분은 홍보를 합니다.

-1년내내 매시간 계획에 따라 충실히 훈련을 하고 있고, 국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합니다.

 

김태훈 SBS

-이런 경우엔 보통 [말할 필요가 없다] 표현과 [말하는데 제한된다] 표현이 있는데

-앞으론 후자 씁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언젠 제가 제한된다고 너무 말한다고 지적해놓고

 

김태훈 SBS

-말씀드릴 필요 못느끼겠다 이건 대단히 공격적이에요

-너랑 말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 아님? 지금. (잘 아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지금 님이랑 대화하고 있잖음

 

김태훈 SBS

-말장난하지 말고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이건 대화 아님?

-추가 질문 받습니다.

 

전경웅 뉴데일리

-훈련연기는 청와대 회의가서 까이고 한거지?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청와대랑 1도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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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호칭을 붙일 필요가 없다.

 

어쩐지 오늘따라 군기강 헤이 뉴스가 주르륵 올라온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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